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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12년32

의암댐 처녀출조 8자 잉어와의 승부 최근 강계가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견지할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다 지난주부터 북한강의 당림리 사정을 연속으로 알아본후 한번도 서보지 않았던 의암댐 아래 여울에 도전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전날 씨구님께 협조를 구하고 환생님과 함께 의암댐 여울로 향한다. 낚시가기 전날의 기대감은 아직도 나를 흥분하게 한다. 조금은 들뜬마음으로 의암댐 7시 도착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왠일 평일은 하루종일 방류를 계속하던 상태라 내심 안심을 하고 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방류를 하지 않는다. 방류를 않하면 이상태로 여울이 중간에 생기기는 하나 들어갈 생각이 없다. 어쩌나! 그때 씨구님이 전화를 보낸다. 방류를 않하니 당림리로 이동하는것이 좋겠다고 한다. 이동을 결정후 여울가에 내려가 계신 환생님을 당림리로 .. 2012. 6. 15.
당림여울 심한 가뭄으로 인한갈수기로 인해 여울서기가 만만치 않다그 좋아하는 임진강도 이제 너무 힘들어 가기가 싫다.어디를 가야하나? 오늘 현충일 휴일을 맞아 고민하다꾼은 역시 집에 있지를 못하고 네비를 돌려본다.임진강 90키로 당림리 75키로 오케이 오늘은 이곳이다.그러나 이곳도 최근 의암댐 밑이 호황을 보인다고 해서분명 여러 조사분들이 몰릴것으로 보인다.떠나기전 혹시나 해서 슬쩍 씨구님에게 카톡을 날린다.혹시 출조하셨어요? 즉답 예 당림리 입니다. 오~예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곧 뵈요 답장을 날린후 집을떠나 신일낚시에서 덕이와 묵이를 구입한후 당림리 도착 오랫만에 와서인지 들어오는 입구를 헷갈려당림1리로 갔다 다시 되돌아나왔다.당림리는 당림 2리를 말한다.당림리는 여울 접근이 아주 양호한 여울이다. 접근성도 .. 2012. 6. 7.
참 어렵다. 6월2일 임진강 합수머리 여울임진강 도감포 아래로는 수량도 적고 갈수기로 인하여 수질도 최악인 상황이다.조과를 보장할수는 없지만 합수머리로 조행지를 결정하고 오늘도 아침일찍 떠난다.어제 갑작스런 지인의 동생상으로 인하여 아까운 청춘을 또 한명 보내고 오느라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보니 재마아빠와 함께 줄을 흘리는 분이있어 자세히 보니 카페 최근 가입한애프터매스님 이시다.인터넷상으로 많이 보아와서 그런지 초면이 아닌것 같이 반갑다.재마가 제일 안쪽 물골에 애프터 매스님중간 늦게간 나는 바깥쪽에 섰다.물이 그나마 양호하다 갈수기인지라 이 청정 지역도 물빛은 모내기철과 맞물려약간 흐려 바닥은 잘 안보이는상태과연 나와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가운데 5월 초순경 12마리를 낚은 경험이 있어그래도 이곳을 찾은것.. 2012. 6. 4.
남한강 답사 6월9일 임진강 실전교실 카페 정출이 예정되있다.시조회를 임진강에서 시행하여다음에는 남한강에서 공출을 하고자예고 했는데요즈음 남한강 소식이 통 없어 이번주 답사를 가기로 했다.먼저 후보지 1순위인 부론여울 이른 아침에 도착해보니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은상태 사진도 역광을받아 부옇게 찍혔다.일단 공사를 일부 했으나 접근성은예전그대로 양호해 보인다.여울가엔 어떤분이 천막을 쳐놓고 돌아올때 보니수장대도 박혀 있는데 조과가 궁금하다.오늘 출조지로 낙점찍힌 강천여울물빛좋고 방류량 좋고 (98톤) 물발좋고 모두 굳이다부푼 설레입을 갖고 입수그러나 30분도 못되어 나왔다.물이 굉장히 차다 못해 네오플랜 웨이더를 입었슴에도발이 시릴정도다.아마 수온이 10도 내외정도 될듯싶다입질도 없어 과감히 철수결정그래도 변하지 않고.. 2012. 5. 26.
5월3째주 5월19일 출조지를 고민해본다.방류량이 안정된거 같아 요즘 강계가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아주 적은 관계로남한강 도전을 해볼까 생각하다엊그제 부터 살아났다는 객현리로 방향을 잡아본다.새벽부터 서둘러 객현리에 도착하니 아주 부지런한분이 먼저 와있다. (ㅇ ㅎ ㅈ님) 혼자 인것 같아 도착해보니 두수가 돌어항에 갇혀있다.도착해서 찍은 모습수량역시 아주 적은편이라 물흐름이 약하다.작년에 없던 토사가 자갈밭에 아주 넓게 퍼져있다.그나마 전주보다 수량이 조금늘어 바깥쪽의 돌어항을 사용할수있다.건너편에는 잉어전문꾼이 장박 모드로 대포를 수십개 늘어놨다.쉬는동안 찍어보니 수장대 둘만 나란히 서있다. 윗여울 전경 역시나 고요한 호수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한 결과 의 조과금일 누치는 파워가 평소에 거의 근접해있으나생긴것은 .. 2012. 5. 21.
2012년 5월 2째주 2012.5.12최근 이사다 뭐다 해서평소보다 바쁘게 돌아간다.평일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이사 뒷정리열심히 한 결과 토 일요일 견지 찬스를 맞이했다.시간만 나면 견지를 가고싶은마음이야 굴뚝 같았지만 꾹 참고 평소에 잘해야 은덕을 베푸는법이번주 토 , 일요일 징하게 견지 해봐야 겠다고 마음먹고 조행지를 점쳐본다.갈수기, 이럴때 조행지를 잘 선정해야 한다.그러지 않으면 낭패 보기 싶상이다.남한강은 아직 방류량이 많고 시기도 이르고임진강은 갈수기로 비룡대교 및 여러 여울이 입질이 아주 적다고 한다.환생님 교과서님과 뭉쳐 문막교로 조행지를 결정하고 아침일찍 도착했으나현재 수위 76센티로 그 시원하던 물살이 시냇물 수준으로 줄흘리기가 영 어렵고돌어항을 보아도 사람 왔다간 흔적이 전혀없다.셋이서 다시 긴.. 2012. 5. 14.
합수머리 조행 5월 5일 임진강 합수머리작년 이맘때면 이곳이 엄청 난리가 났던곳이다일찍부터 조황이 넘쳐 났고 누치에 잉어에 떠들썩했던곳인데올해는 임진강에 누치 소식이 늦자이렇게 아무도 없는 텅빈 여울이 되었다.학곡리에 드러 대적비 한수하고 2시간동안 아무소식이 없어이곳으로 옮겨왔는데 생각외로 여울이 텅비어 있다.오신분이 없는건지 아니면 조황이 영 없어서 없는건지 알수가 없다.도착시간 10시 30분여울까지 짐싸들고 한참을 걸어 와야 한다운동되고 좋다.아니다 사륜을 한대 구입해야 할것 같다.폼나게 티구안으로텅빈여울에 먼저 수장대를 박고 영역표시를 한다.본골로 더들어 가야 하는데물살이 상당히 세고 수량도 많은 편이라 가장자리에 수장대를 박는다.임진강 본류의 물은 이렇게 상당히 맑다.지금은 모내기 철이라 약간 탁도가 흐린편인.. 2012. 5. 6.
2012년 마수걸이 지난주와 어제 두번 임진강 비룡대교와 학곡리에 가서 입질한번 못받고두번연속 꽝을 쳤다.올해 재수가 좋으려면 시작을 잘해야 되는데 이구동성으로 윤달이 끼어서인지 계절이 한템포 늦게 오는것 같다.수온도 상당히 차고 아직 오후가 되면 바람도 매서운편이다.지난주 유수선배님께 전화를 넣어 섬강 상황을 살폈으나 섬강도아직은 때가 이른듯하다는 조언을 해주신다.그래도 임진강보다는 나을것이라는 생각에 새벽부터 애마를채찍질한다.아침 8시 문막교 도착입구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가 먼저 반긴다.작년 공원조성공사를 하더니 이렇게 바뀌었다.중간의 공터에는 잔디를 이식해 놨는데 아직 싹은 안올라온듯하다.저기 여울가 까지 차량을 타고 내려갈수있었는데 입구를 요로코롬 안내문과 함께 스텐레스 말뚝으로 차량이 드나들지 못하도록조치를 해놨.. 201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