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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여울17

1517 부론여울 대박 오랜 가뭄으로 이제는 갈수있는 터가 남한강 밖에 없는것 같다. 왠만한 강은 가뭄으로 인해 물 자체가 흐르지 않는다. 역시나 선택의 여지 없이 남한강으로 혹시나 하고 강천 가봤더니 벌써 타프가 쳐 있고 차량이 석대 어제 들어 오신것 같다. 이제는 금요일 오후에 들어와야 자리를 잡을것 같다. 저녁 늦게 내일은 어디로 가세요? 하는 미산바람님의 문자 아침 5시30분 문자날리니 바로 전화가 온다 집에서 나와있다고 그래서 간곳이 부론 아침 일찍이지만 그래도 어제부터 들어온분은 어항에 30여마리 가둬둔 상태이지만 입수하신분은 없고 때마침 우측에 첫분이 들어간다. 근데 위치가 영 아니다 너무 아랫쪽에 위치를 한것 같다. 오늘은 핑게도 있다. AS를 보냈던 장화가 수리되어 왔기에 테스트를해봐야 하기때문이다. 2년전 A.. 2015. 6. 15.
2014-56,57 부론여울과 학곡리 11월8일 토요일 전날까지는 이번주 어디로 가야할지를 정하지 못하고 특히나 금주 주말은 여견에서 온라인 견지대회가 있어 남한강 여울 곳곳에 참가선수들로 붐빌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강계로 가야하나? 했지만 혼자가기도 그랬는데 마침 ㄱㄱㅅ 님이 연락이 와서 온라인견지대회 참가 신청을 하자고 제의를 한다. 실력으로만 되는것도 아니고 그날의 일진이 중요한 대회라 생각되어 의미 없다고 했더니 같이 출조나 하자고 한다. 홀로가는것도 아니고 같이 가야되니 남한강은 출전선수가 적은 부론이외는 적당한 곳을 찾을수 없다. 7시 40분경 부론도착 오늘 날은 흐린데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내려 포근한편 복사열이 발생하지 않아 물안개도 올라오지 않는다. 오히려 낚시하기에는 괜찮은 날씨 부론쪽에 어제까지 훈련을 했다는 군인들의 .. 2014. 11. 10.
2014년53-54 납회 -그리고 비내리는 비내 11월1일 토요일 오늘 동호회 납회 행사가 있는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기상이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 노심초사 하였는데 다행히 기상청 예보보다 적게 그리고 오전중 개일것이라는 예보로 변경된다 아침일찍 일어나 양평국도를 타고 느긋하게 가랑비를 맞으며 여주를 통과 2시간가까이 운행후 드디어 부론 둑방에 도착 아직도 보슬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있고 물안개 보다는 구름이 낮게 깔려있는 여울모습 어두움도 아직 덜 가셔져 있는것 같고 그런데 들어가 보니 벌써 많은인원이 도착해 있다. 비야 어서 그쳐라 145톤의 방류 자갈밭까지 물이 들어 차있다. 날은 역시나 흐리지만 비가 천운처럼 그치고 있는상황- 납회 시작시간과 거의 동시에 비가 멈춘다. 기온도 14도 이상으로 포근한 상태 바람도 없다. 오히려.. 2014. 11. 3.
2014년 49-50 비내여울과 부론 10월18일 토요일 오늘은 ㅇㅈㅇㅃ와의 동행이 약속되있다. 이친구 요즘 견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데 아직은 가족들과의 마찰을 줄이고자 극도로 자제하고 있던중 연락이 닿아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남한강이 예전과 같지 않아 출조지 선정을 고민 1순위 비내 조사 있을시 2순위 부론으로 마음먹고 비내로 출발 안개가 자욱한 비내섬을 들어가니 역시나 캠핑족들의 차량이 4-5대 보이고 혹여 먼저 오신분이나 어제부터 캠핑한 조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울포인트를 바라보니 차량이 안보인다. 왠일로 아직 안왔나 생각했으나 깊숙한곳에 차량이 한대 서있고 장비를 막 꺼내고 있는 두사람이 보인다. 그런데 ㄱㄱㅅ 님과 ㅅㅈ 10님이시다. ㅅㅈ10님 지난번 후곡에서 만난후 구면인데 그만 못알아 봤다. 사람 이름과 얼굴 기억은 .. 2014. 10. 20.
2014-27 부론여울 대박 8월휴가 시작 4일 월요일 2일 동호회 만남 3일 부모님과 식사 4일은 다시 내시간이다. 휴가전 그동안 자주 보지 못한 재마아빠가 연락을 해왔다. 8월초 휴가인데 같이 갈수 있다면 같이 가자고 4일 휴가시작날 동반출조 약속을 했다. 그런데 태풍12호 나크리의 영향으로 나라 전체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가 되어있고 전날 기상을 확인하니 경기 서북부 지역부터 점차 날이 개어 오후나 되어야 개일것이라는 예보로 출조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5시 일찍 재마아빠가 벌써 낚시가게 앞에 와있다는 연락을 해왔다 기상을 보아 임진강쪽으로 갈까했는데 다시 돌아가기가 그래서 과감히 부론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틀전 후곡에서 꽝을 친 이유를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누치들이 활성화 되어 느린물보다.. 2014. 8. 6.
2014-15 남한강대교 (부론여울) 오늘은 지방선거 투표일 2014년 6월4일 한동안 카페의 하계 공출을 준비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최근 가뭄으로 왠만한 강계가 몸살을 앓면서 공출지 선정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곳 저곳 고민하다가 결국은 부론여울로 결정을 했는데 문제는 아직 남한강 누치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는점이다. 공출이 회원들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낚시회원들의 분위기는 그날의 조과가 가장 큰영향을 미치므로 조과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생각중 전월에 마침 35년지기 친구들과 골프 약속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소피아 그린 cc로 예약이 잡힌다. 소피아 그린 하필 남대교 여울에서 20분도 채 안걸리는 지역 5월30일 회사근처 투표장에서 미리 사전 투표도 마치고 골프후 조과를 점검코자 이동하면 될듯하.. 2014. 6. 5.
2014-14 진방여울 5월31일 지난주 진방여울에 가서 누치이외 기대했던 잉어를 못보고 8자대물소식에 가고픈 마음이 주간내내 앞선다. 원래 5월은 실은 나도 진방에 조용히 다녀온 기억이 많기 때문이다. 조용히 혼자 시간을 가져 볼 마음에 내심 마음속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카페 여기저기를 훓어보니 대부분 북한강으로 관심이 쏠려있는듯하다 최근 북한강 의암댐이 발전기 시험하느라 휴일도 없이 하루종일 방류하기 때문일것이다. 흐름이 없다면 가지 않을것이나 시원하니 물도 맑은 북한강은 요즘 최고의 선택 이라 할수있다. 한데 슬쩍 베가가 어디로 가냐? 고 문의가 온다 오늘도 동행 역시 베가님과 함께 몹시도 견지가 고팠나 보다. 새벽 3시 출발한다는 카톡이 온다 나도 따라서 바빠진다. 휴게소 들러 천천히 갔는데 도착이 5시 반 그래도 날은 .. 2014. 6. 2.
부론여울의 변화 11월5일 견지마을의 번출에 참여하였다. 저물어가는 시즌을 아쉬워 할 찰라에 번출 제안이 있어 평일 조행을 시도했다. 아침에 일찍 회사에 출근하여 오늘 할일을 마무리하고 부론을 향해 달린다. 도착시간 9시30분 역시나 해가 중천에 떠 있을 시간이지만 부론의 아침은 물안개로 자욱하다. 늦가을로 갈수록 입질 타임은 늦어진다.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 참석자는 파주지니 내외, 환생님,부자아빠. 전날부터 조정지를 거쳐 일박을 한 딸기아빠, 씨구님과 희빈 여섯명이 모였다. 오기로 했던 베가는 소식이 없고 오는길에 여주들러 선지해장국과 청하를 한병사왔다. 술을 좋아하는 팀이 아니기에 가볍게 몸을 덥히고자 한잔하고 해장국에 추위를 녹인다. 우연히 전날 부터 와 있었다는 덕이님도 오랫만에 만나 조황을 탐색하니 어제는.. 2013.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