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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09년26

객현리 앙상블 8월23일 어제 남한강에서 예상치못한 방류로 손맛제대로 못본후 금일임진강으로간다.당초 비룡대교 아래로 갈요량이었으나 철문을 군인들이 다시 굳게 닫아놓았다.굳이 그럴 이유가 있나?? 생각한다.객현리는 접근하기가 우선 어려워 많은 사람이 붐비지는 않고 아는사람만이 아름아름 드나드는곳이다.그리고 이곳은 대물이 살기 상당히 좋은 여건을 갖고있는곳이기도 하다.아직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지 않은곳 그리고 대물을 살기좋은 환경을 갖춘곳그러나 접근하기 상당히 어려운 지역으로 산넘고 물건너 가야한다.차를 대로변에 놓고 장비를 챙기는 사이 어떤분이 차를 또 댄다 처음으로 전태공님을 뵙고여울가로 가니 연금술사님과 미호종개님이 벌써 진을 치고 있다.여울 하류 지역이다.이곳은 상하류 약 400미터 지역에 3곳의 포인트가 있고수.. 2009. 9. 4.
후곡여울을 찾아서 8월22일남한강에 가기로약속하고 까망고기와 로미오와 함께 출조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갔으나역시 조터골에는 전날부터 진을 친 사람들이 이미 들어가있다. 텐트와 타프 차량 3대가 보인다.비내로 갈까하다가 후곡여울을 가고자 위치를 찾아간다.후곡여울에 가보니 한분이 이미 여울에 들어서있다.여울에서의 우연한 만남 물내음님이다. 지난번에는 조터골에서 얼굴만 스치고이곳으로 내려와 대박을 쳤는데 오늘은 영 아니다.어제 저녁부터 견지를 하셨다는데 꽝이란다.가는날이 또 장날 이날 방류량은 230톤을 넘었다.수량이 많자 누치는 다들 쉬러 가고 끄리 새끼와 강준치만이 쉬엄 쉬엄 입질을 한다.까망은 맘먹고 남한강에 왔는데 손맛도 못봤다.그렇다면 오늘 남한강을 소개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두친구를 데리고 향교,여우섬 조터골,비내, 남.. 2009. 9. 4.
8월초 대관대교를 갔으나 8월 4일 모처럼만의 휴가에 평소 마음먹고 있던 대관대교를 찾아갔다.그러나 나름 기대를 갖고 갔으나 다리위에서 보니 물상황이 아직 흐리고 수량도 많은편이다.다리밑 실개천에서 내려오는 맑은물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흘려봤으나역시나 꽝이다.본골에 3분이 낚시를 하고있어 가지않았으나 내려가본다.골이 좁아 서기 힘드나 실례를 무릅쓰고 인사후 같이 흘려보았으나 아침일찍 서너수의 적비급 누치만을 낚고 소식이 없다.이분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여울사랑멤버님들 종환님 영각님 회장님 이리 부르시던데회장님 참 재미있는 분이다 같이 점심을 먹으며 오히려 더 재미있는시간을 가졌다.고기보다는 사람이 역시 더 좋다.식사후 잡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챔질 적비 한마리 얼굴보고 여울을 먼저 나왔다. 말씀이 너무 재미있다. 정말.. 2009. 9. 4.
비내여울의 즐거움 8월30일 비내여울전날 피래미 친구에게 미끼를 사전 구입해주도록 부탁했다.전주에 남한강 방류량이 230톤이 넘으면서 어디를 가도 누치 한마리 구경도 못하고돌아와 토요일 다른일때문에 가지 못하고 일요일 남한강으로 가기로 맘먹던중피친이 간다는 소식에 일단 후곡여울에 가기로 결정하고 길을 떠난다.먼저 도착한 피친이 조터골 이미 여견팀이 접수 했다는 소식을전해준다후곡으로 바로 갈까 했으나 토요일 한여울 몇몇분이 비내에서 대박을 쳤다는고급정보를 알고 비내로 결정 한다.수량은 조금많아 보이는 편이나 물살은 적당하다. 방류량이 100톤을 조금넘는것 같다.피친을 물살이 있는 안쪽으로 서고 나는 그옆 물살이 잔잔한쪽에 선다.물골은 안쪽에 있다.물흐름을 보니 원래 좌측으로 조금 휘어가는 형세이나오늘은 수량이 좀많아 곧게 .. 2009. 9. 1.
조터골 명성 그대로 8월 15일 아침 6시 여주 휴게소에서 로미오를 만나기로 약속하고 견지를 출발한다. 그동안 많은 비가 온후라 여울을 선정하기가 만만치 않았으나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후 남한강 조터골로 결정 중간에서 만나기로 한것이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려 여주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한후 바로 달린다. 사륜구동을 겸비한 로미오 덕분에 아침운무속을 헤메 몇번의 길을 드나들다 .진입로를 찾아 드디어 조터골 여울에도착 하니(버드나무를 기점으로 좌회전 그리고 우회전 솟대라도 만들어놔야 진입이 편하겠다) 아무도 없는 텅빈 여울을 둘이서 접수하게 되었다. 출발 기분이 좋아진다. 수량은 약간 많고 방류량도 135톤정도로 조금은 많이 방류하는편이나 물색은 맑고 투명하지는 않으나 색을 회복하고 있는중이다. 나름 로미오가 손맛을.. 2009. 8. 16.
비룡연가 환생님과 남한강 가기로 예정되 있었으나 갑작스런 부친의 호출로 남한강을 가지 못해 임진강으로 향한다.어차피 본가가 임진강과 가까운 곳이니 아침일찍 부지런을 떨어 조기에 부친과의 일을 끝내고 9시쯤 철제 관문을 지나 힘들게 여울을 바라보니 상류에는 두분이 계시나 하류에는 아무도 없고반대편 여울에 두분이 자리를 잡고있다.임진강 상류 풍경 틸교 자리에 조사 한분이 견지를 하고 있다.나중에 보니 저 지점에서도 간간이 녀석들이 낚이고 있다. 틸교 자리에 수량이 많은편이다.오늘 적성 수위는 25-27cm이다 13이하가 되야 적당한 수량이 유지된다.자갈밭주변에 좌측으로 조그만 도랑이 나있다. 이곳이 모두 자갈밭이 되야 견지하기 좋은 여울이 형성된다.현재의 여울은 여울이 확 퍼져있고 끝이 모이지 않는 형태며 조금만 들.. 2009. 6. 27.
남한강의 강력한 힘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도 있다. 가뭄을 위해서는 단비가 내려야 하겠지만 주말을 기다려온 나로서는 못내 서운한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토요일 다행이 비가 내리고는 있으나 단시간 집중적인 폭우는 아닌것 같다. 지난번 홍천강에 갔을때 우량체크를 하지 않고 갔다가 물구경만 하고 온적이 있어 토요일밤 임진강, 홍천강, 한강 수계의 수량과 댐방류량, 우량등을 면밀히 체크한 결과 임진강과 홍천강은 수량이 많을것 같고 남한강이 그나마 평상시의 상태를 유지할것 같다. 과연 괜찮을까 ? 의구심이 들면서도 평소와 달리 7시쯤 집을 나선다. 광미낚시에 들러 많이들 나가셨나고 물으니 어제는 없었는데 오늘은 많이 가신다고 한다. 어디로들 가신데요? 하니 홍천으로 많이 가셨다고한다. 속으로 수량이.. 2009. 6. 21.
남한강 첫출조 토요일 집안의 행사로 출조를 못하고 일요일 출조계획을 세워보니 임진강 이외에 다른 생각이 없다. 최근 임진강에 자주 가고있어 어디좋은곳이 없을까 고민하다 보니 이제 남한강이 아직 활성화 되었다는 소식은 없었지만 첫출조를 감행한다. 우선 가까운 부론으로 결정하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점동가는길에 길가에 핀 꽃이 예뻐 운행하면서 찍었다. 몇년만에 안 사실 이꽃의 이름은 금계국이다. 부론대교에 도착하여 평소 보아왔던 여울을 관찰하기 위해 대교 옆 둑방에 차를 세워놓고 다리를 직접 걸어 여울상황을 살핀다. 여울이 세차 보인다. 물이 세시방향에서 여덟시 방향으로 흐른다. 역시 여울에는 아무도 없다. 여울가로 접근하는 접근로를 다리위헤서 잘보아둔후 여울로 진입한다. 상류여울전경. 군데군데 어부가 쳐놓은 그물이 보.. 200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