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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14년46

2014-43 조터골 이번주는 평일에 이곳에 가서 선배분들이랑 즐겁게 운동하고 왔다. 그린피가 6만원 참 착하기도 하다. 지금껏 운동한것중 가장 저렴하게 잘 즐기고왔다. 지난번 친구들과 운동에서는 한번의 오비없이 드라이버가 잘나가 기대하고 갔는데 그건 우연일뿐 오늘 새잡으러 가는지 볼이 자꾸 산으로 간다. 심은데로 거두는법 연습을 하지도 않는데 잘 치기를 기대하는것은 당연히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저 선배들과의 만남을 즐기는것으로 만족 9월27일 토요일 오늘도 베가와 함께 동행을 나선다. 요즘 이친구 누치와 격하게 사랑에 빠져 버렸다. 아울러 나와함께 연속 3주째 동행이다. 근데 한창 물이 오른 이친구 대신 내가 슬럼프에 빠져 버렸다. 지난 2주간의 꽝을 보상해야할텐데 인터넷을 보다 보면 내가 주연인 경우가 있지만 다른이의 .. 2014. 10. 1.
2014년 39-42 향교 한탄교 객현리 2014년9월13일 베가와 함께 향교로 출조지를 정하고 새벽부터 서둘러 향교 5시30분 도착 미리 사가지고온 설렁탕을 아침식사로 둑방에서 끓여 먹은후 7시쯤 입수 새벽녘에는 몰랐는데 날이 훤해져서야 보이는 모습 내려갈때 왜 길이 보이지 않았는지를 증명하는사진 외래종 식물 가시박이 이렇게 덮여 있을줄이야 마치 위장망을 씌워놓은듯하다. 저 식물로 다른 식물들이 빛이 차단되어 광합성이 방해되면서 고사하게 된다고 하더니 과연 그럴것 같다. 이쪽도 충주시에서 대책이 있어야 될듯 안개는 아직 걷히지 않고 방류는 115톤 -110톤 사이 딱 적당하다 막상 여울에 입수하니 물살은 좋아보이는데 수온이 아주 차다 물골도 이정도 방류상황에서는 깊지도 얕지도 않은터라 약간은 의구심도 들고 20여미터 아래에는 상당히 수초가 아.. 2014. 9. 15.
2014년 35-38 추석연휴 조행 9월4일 오전에 회사 볼일을 마치고 오후늦게 북한강으로 향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짬견지에 최고인 북한강 백양리 여울 그러나 최근 각광받는 춘성대교 위 여울에도 조사가 두분이 서있고 백양리 여울에도 세분이 서있다. 점심시간에 방류를 멈추었기에 아직 물흐름이 약한데도 줄을 흘리고있다. 시간이 늦어 방류상황을 보니 댐에서는 1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어쩔수 없이 의암댐으로 향한다 역시 물흐름이 시원하게 내려온다. 건너편 팔미천 여울에 한분이 챔질을 하고 계신다. 그렇다면 올해들어 처음 반대편 이쪽여울로 내려가본다. 방류량이 140톤 대 인데도 수량이 엄청나다. 작년 방류량하고는 또 다르고 조사들의 발길도 뜸했는지 수풀이 마구 우거져 들어가는길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들쭉날쭉하는 방류량으로 수장대를 몇번 옮기고 .. 2014. 9. 11.
2014-34 남한강 특별훈련-조정지여울 8월30일 토요일 카페 공출을 사전 공지하자 지난번 2일 후곡에서 뭉쳤던 회원분들중 몇분이 공출전 특별 훈련이라도 해야되지 않냐고 해서 다시 모이기로한날 역시나 요즘 남한강이 예전의 남한강이 아니라 출조지 선정이 가장 고민된다. 이래저래 모이기로 한 사람이 9명이다 보니 왠만한데는 다 자리가 좁고 부론,후곡,조정지 정도가 눈에 들어온다. 최근 견지를 배운 젊은 친구들은 대부분이 부론과 후곡정도만 가봤기에 견지터도 알려줄겸 조정지로 방향을 결정한다. 올해 남한강은 환경적인 영향인지 예년에 비해 조과가 형편없고 어디를 가든 자칫하면 꽝치기가 일수 그런면에서 오히려 조정지를 알려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하류에 비해 수온이떨어지는 지역이라 혹시 하류의 조과가 안좋으면 조정지가 최상류이기에 이곳으로 모일때가 되지.. 2014. 9. 1.
2014-임진강,섬강,남한강 두루두루 32,33 8월23일 지난주 많은비로 인하여 출조할 강계가 만만치 않다 다행히 철원쪽에는 비가 많이 와서 한탄강도 수위가 만만치 않은데 북쪽에는 비가 적게 왔는지 임진강이 그런데로 괜찮아 보인다. 한탄강과 합수되는 이후는 물색도 안좋을것이고 수위도 아직 많은 상황이라 합수머리로 출조지를 정하고 이른 아침 출조에 나선다. 그런데 먼저 도착한 베가가 합수머리가 호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한탄강의 많은 수위로 인하여 임진강이 밀리면서 합수머리에 다다른 강물이 빠르게 빠져 나가지 못하여 그렇게 된것이다. 임진강 곳곳의 여울을 그리도 많이 다녔는데 올해는 북삼에 처음왔다. 이유는 이런상황이기 때문이다. 우선 다리위에 올라가 아랫쪽 여울을 살펴 보니 두 부부가 얕은 물가에서 벌써 견지를 즐기고 계시다. 물색도 많이 흐리고.. 2014. 8. 25.
8월연휴 조행 30-31 조터골 한탄교 8월14일 늦은시간 문막에서 즐기시던 두 고문님께서 날씨가 안좋아 오전에 잘 나오던 누치가 오후들어 나오지 않는다고 부론으로 이동중이라 연락 구경삼아 늦은시간 부론으로 달려간다 가는 내내 비는 이리 세차게 쏟아지고 차에 발수 코팅을 했더니 왠만한 비는 이정도로 와이퍼 작동않해도 빗 방울이 잘 분산처리된다. 돈 값은 하는거 같다. 저녁이 다되서 남한강대교 여울 도착 비는 계속 세차게 내리고 있고 아랑곳 하지 않고 두분은 열견중 드디어 대멍에 가까운 녀석을 포획한 환생님 환하게 웃으시고 늦게 왔고 옆에서 한시간여 흘렸더니 피곤한 나머지 오늘은 부론에서 하룻밤 묶기로 한다. 피곤해도 집과 출조지를 왕복했는데 처음으로 숙박후 낚시를 한다. 결론은 집에서 있는것만 못하다. 환생님과 술한잔하고 일찍 잠을 청한후 어.. 2014. 8. 18.
2014-29 한탄강 여울 8월10일 일요일 어제 남한강 조터골의 즐거움이 남는 저녁 집에와서 이야기를 나누니 결국은 다른 스케쥴이 없다. 그렇다면 계속되는 견지 찬스 남한강은 다녀왔고 그럼 어디로? 요즘 분명 조과는 출조지 선정이 90%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점을 잘찍어야 한다. 그럼 집에서 가까운 북한강을 갈까? 역시나 일요일은 방류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당림리에 가서 잔챙이들과의 파티를 즐겨야한다. 그러기에는 이미 큰손맛에 길들여져 아쉬움이 있다. 또한 휴가철이라 분명 귀가시 정체는 불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임진강이 최적인데 왠지 나는 요즘 비룡에 잘 가게 되질않는다 조과도 도 아니면 모가 많고 좋아하는 틸교쪽도 물살이 안좋고 환경또한 다른곳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합.. 2014. 8. 11.
2014-28 조터골 8월9일 오늘의 동행조사는 베가와 짚멍석님 베가는 지난주 이미 약속을 했고 금요일 짚멍석님이 어디로 가시냐고 전화를 한다 남한강예정이나 아직 출조지는 결정못했다고하니 일찍 나갈 생각이라고 조인하자고 한다 아침일찍 일어나 출조지를 택할 생각으로 베가에게 전화를 넣으니 역시나 감감 무소식 짚멍석님은 출발했다고 전화가 오고 아침식사를 휴게소에서 혼자 해결하고 낙점을 찍어보니 지난주 대박을 친 부론이 생각나나 같은곳 가기가 꺼려 진다. 나중에 알고보니 15명이상이 이미 진을 친 상태 문막? 비내? 비내는 타카페회원들이 접수한상태이고 비내섬 앞에서 짚멍석님과 조우하여 올해 한번도 안가봤고 짚멍석님도 마침 조터골만은 처음이라 하여 조터골로 방향을 결정한다. 들어가보니 캠핑가족이 드문드문 보이나 다행히 여울에는 아무.. 201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