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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429

당림리와 의암댐 남한강의 방류량이 오랫만에 200톤 미만으로 떨어졌다. 아마 꾼들은 조정지댐의 방류량이 안정되기를 간절히 기도 했으리라. 출조지를 선정하는것이 어쩌면 지금은 조과를 보장하는데 99%의 선택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출조지가 조과를 좌지우지한다. 남한강,홍천,북한강중 결정을 못하고 금요일 일찍 단잠에 빠져든다. 토요일(9.22) 새벽4시 잠에서 번쩍 눈이 떠진다. 마침 요즘 아드님의 시험을위해 밤낮으로 기도중이신 마눌님을 절에 모셔다 드리고 다시 집에 온 시간이 5시30분 천천히 방류량과 수위를 체크해본다. 남한강은 분명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방류를 했기에 물이 안정되기는 했으나 오랜 방류이후 아직 낚바탕이 안정적이지는 아닐것이고 분명 대물보다는 피라미 입질이 잦을거 같다는 판단이 들고 홍천강도 예년에.. 2012. 9. 24.
객현리와 고탄교 전날 백양리여울에서 환생님과의 대화내용중 오늘 오후가 되면 틀림없이 재마의 전화가 올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견지낚시중 쉴겸해서 바깥에 나와보니 부재중 전화가 2번 와있다. 저녁 집에 도착하여 느지막히 전화를 넣어본다. 선배님 ~~ 어디 출조계획 있으세요? 이럴때는 화답해야 한다. 어디로 갈려구 선배님 가시는데로요. 객현리 가볼까? 하지만 이미 어제 다른 조사가 가보았지만 꽝이었다라는 기별을 받은 상태 그래도 어찌 되었나 하는 궁금증도 풀겸해서 출조를 나간다. 금일 수위는 적성기준 22센티 아직도 조금은 수량이 많은상태이나 적성에서 아침을 해결후 객현리로 달려 간다. 또 변했다.개천에서 흘러내려온 토사가 깔려있고 강 바닥 역시나 모래가 쌓여 커다란 돌은 묻혀버렸고 오히려 조사가 낚시하러 다니기는 편하게 .. 2012. 9. 17.
당림리 와 백양리 여울 15일 전날 170-250 톤의 방류를 오전중 지속적으로 방류하던 조정지 댐이 오후들어 700톤을 넘어 1400톤까지 넘어간다 태풍 산바의 많은 비를 대비하기 위하여 전국의 댐이 모두 방류를 일시에 하고 있는 모양이다. 남한강 출조계획의 기대가 여지 없이 깨지면서 토요일 출조지는 당연히 최근 견지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북한강으로 고고씽 아침에 방류를 않하기에 일단 당림리로 이동 도착 시간 7시 여울에는 의외로 아무도 없다. 방류가 멈추었기에 바깥의 자갈들이 드러나고 가운데에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윗여울 모습 건너편에는 다양한 펜션과 숙박업소들이 즐비하다. 이곳이 예전 백양역 자리 아랫여울 모습 방류가 멈추었을때 아랫여울에서는 송어가 라이징을 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되곤했는데 한여름에는 라이징을 하.. 2012. 9. 17.
비내여울과 조터골 9월9일 전날 흐린날씨에 실전교실의 공출을 무사히 치른후 출조를 포기하려다 계획된 일도 없이 주말을 집에서 지내기가 무료하다 싶어 방류량을 확인해보니조정지댐이 300톤 내외의 방류를 하고있다. 최근들어 방류량이 가장 적어진 상황 내내 이렇게 방류를 할지는 장담할수없지만 어제 저녁부터 계속 이렇게 방류하는걸 보면 나름 낚시가 가능할수있겠다 싶어 낚시하기에는 적당한 방류가 아니나 전혀 할수없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되어 물살이 그나마 약한 비내여울로 가본다. 예상대로 수량은 많고 물색도 아직은 약간흐리다. 평상시 차를 세워놨던 장소에 물이 차있고 풀숲도 물속에 잠겨있다. 그동안 많은 방류량으로 인해 조사들이 왔다간 흔적도 없고 진입로 중간중간에 아직 물이 차있어 차 상태도 엉망이 되어 버렸다. 지난번 수중에 .. 2012. 9. 10.
그많은 고기는 어디로 갔을까? 지난주 문막에서의 기록적인 꽝을 기록하고 토요일은 회사 월말 마감 및 9월 준비로 인해 바쁘게 하루를 보낸뒤 어제 일요일 또 어디로 갈까 하다가 고른곳이 고탄교 (나름 이곳저곳의 수위와 수량을 체크하고 고민해서 올해 처음으로 출조지로 선정) 그래도 수위가 조금 내려간 상태 (전곡기준 1.08)로 어느정도 안정되었다 싶어 고탄을 향해 달린다. 지금 사진 찍은 시간을 보니 6시 15분 일찍 오기도 왔다. 여름에는 기온으로 인하여 아침이른시간에 입질이 잦은 이유도 있지만 역시 낚시꾼은 부지런해야 한다. 동이 트기 시작하여 맞은편 아파트에 햇살이 비춰지고 있다. 일찍 왔다고 왔는데 나보다 먼저 오신분이 계신다. 이분도 견지 많이 고팠나 보다. 누치보다는 잉어를 노리고 왔기에 썰망채비보다는 흘림 채비를 준비해 왔.. 2012. 9. 3.
의암댐 8자잉어 랜딩 동영상 2012년 6월 의암댐 아랫여울 잉어 83cm 기록 1.동영상 해설 여울에서 힛트된후 대물을 제압하기 위해 여울아래로 이동해서 소쪽으로 유인후 다시 여울로 치고 올라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가 여울아래 소로 나오게 한후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줄을 감아들이는 모습 줄을 감을때 줄이 절대 헐렁하게 되지 않도록 장력을 유지하면서 줄의 감는속도를 조절하는것이 중요 대물보다는 견지대를 보면서 줄이 설장의 아랫부분부터 감아들이도록 준비 대물이 치고 나갈려고하면 대의 탄력을 이용해 어느정도 설장을 치게하여야함 고기가 이럴때 많이 지침 2.어느정도 대물이 거리안에 들어오면 물밖으로 무리하게 끌어내려고 시도할게 아니라 반대로 조사가 고기가 있는 쪽으로 접근이 필요 (상당히 중요함) 이때 조심조심 조용히 들어가야.. 2012. 8. 27.
문막교 왜 이럴까? 8월25일 토요일 지인의 행사로 인해 토요일 출조 계획을 포기하고 26일 출조지를 보던중 남한강이나 임진강은 현재 초당 1000톤이 넘는 방류를 하고있어 출조지를 의암 홍천강 섬강중 조율하다 올해 3-4번의 출조에서 작년만하게 조과를 올리지 못한 문막으로 낙점하고 재마아빠와 함께 동반 출조를 감행한다. 수위 92센티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물색은 그럭저럭 좋으나 생각보다 수량이 많아 보인다. 아침 일찍 서둘러 동트기 직전 문막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문막에 도착하여 입수 흔들기를 3시간째 피라미가 극성을 부릴뿐 정말 누치는 입질조차 없다. 수온이 낮은 상태라 기온이 조금 오르면 입질이 있겠지하고 해가 뜨고 한낮의 더위도 참아내며 수천번 흔들었것만 꽝도 이런 꽝이 없다 단한번의 입질도 받지를 못.. 2012. 8. 27.
홍천강 상황 8월18일 임진강 상황이 북한의 많은 비로 인하여 군남댐이 1000톤이 넘는 방류를 하고 수위도 적성이 2미터가 넘는다 마땅히 갈곳이 없어 어제부터 고민을 하던차 씨구님이 하이트 여울을 추천 오늘은 실로 2년만에 홍천강으로 향한다. 먼저 도착하신 환생님이 한시간여 흔들어 봤지만 피라미만 있을뿐 반응이 없단다, 아예 입수하지도 않고 이동결정 하이트 여울 모습 수량이 상당하다 다행이 물빛은 좋아 보인다. 다른 조사분이 가장자리에 서있다. 수위는 서면 기준 1.38-1.44 정도 예전 유격장으로 쓰던 하이트 여울 아래 구조물 유격훈련시 하강하던 구조물로 보인다. 저앞의 깊은 소에 대물이 은신해 있을것이다. 이동하며 장소를 물색하던중 오늘 출조지로 결정된 굴지리 굴지리도 예전에는 가을에 명포인트로 소문났던 지역.. 201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