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견지낚시429

밀린 조행기 파란닷컴의 폐쇄로 인한 블로그 이전문제로 한참을 헤맨후 이제서야 제자리를 잡아 그동안 밀린 조행을 써본다 8월2일 휴가시작 아들덕분에 혼자 열심히 낚시 다님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보이나 이날도 외기 온도는 35도를 왔다 갔다 강천의 하늘 오랫만에 하늘을 쳐다본다. 기온은 높지만 이제 가을이 다가옴을 느낀다. 가을이 다가왔는데도 올해는 낚시하기가 정말 힘든 해인것 같다. 그만큼 기상조건이 안좋았다. 완전 동남아가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 산과 강과 하늘을 3경합체한 사진 하늘을 배경으로 하니좋다. 핸펀 배경사진으로 접수! 남들 좋다는 dslr 하나 장만해야지 하지만 스마트폰의 사진도 기능을 조금만 활용하면 아주 좋은 사진이 나올것 같다. 이것으로 한번 제대로 된 사진 찍는날까지 활용해 볼 참이다. 돌어항과 .. 2012. 8. 13.
남한강 연애기 최근 장마와 더불어 남한강 시즌이 되었음에도 엄청난 방류로 인해 마음과는 달리 출조를 못하고 있던차엊그제 부터 방류가 안정되어가고 있어 토요일남한강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환생님과 동행한다.어디로 갈까? 다른조사의 조행기를 통해비내여울과 강천여울이 잘 나온다는것은 알고있었으나주말을 맞아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 다른 출조지를 생각하던중날도 덥고 둘이서 단촐하게 즐길수 있고 자연 그늘도 근사하게 만들어져 있는 향교를 가보기로 하고 아침일찍 향교를 향해 달린다.참 일찍도 왔다. 아마 동이 트자마자 도착한듯향교 둑에서 바라본 여울 모습 안개가 아직도 강가에 자욱하게 끼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향교쪽모습 산위의 정자가 희뿌옇게 보인다.나올때 같은 장소모습 안개가 걷혀있으나 아직도 미약한 운무가 끼어있다.자세히.. 2012. 7. 29.
장마비 후 임진강 비룡의 일몰 외로이 서있는 수장대와 해넘이눈으로 볼때는 너무나 멋졌는데카메라와 찍는이의 한계로표현이 안된다.혹시나하고 여러군데 비교하여 그나마 황톳물이 적다고 판단되어 들어간 합수머리판단은 적중했다 적벽아래 흐르는 한탄강물은 황톳물이나 임진강은 약간 흐린상태더군다나 조사도 한명도 없는상황 오늘 대박이로구나 하고 한껏기대에 부풀어 들어갔는데 차량을 주차시기키고 걸어온길 300여미터를 걸어오고 기온은 30도를 넘어선상황등줄기에 땀이 쫙 흐른다.거기다가 시작도 않했는데 머리가 빙빙 현기증이 난다 우선 목부터 축이고 세수한번하자정신이 확 돌아온다. 아랫여울 잔잔한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흐름이 좋은편 비온후 맑게 개인 하늘 가을날의 하늘과 같다. 멀리 동이리가 보인다. 낚시한 장소 외로운 수장대가 자리를.. 2012. 7. 8.
강천여울 어제(6월30일) 드디어 반가운 장마비가 내렸다.전국적으로 내린비라 더 반갑다.그러나 꾼은 이때 더 수전증이 도진다.기상상황을 체크하며 어디로 갈것인가 생각해본다.다행히 경기 북부지역에 비가 집중되어서 임진강은 완전히 황톳물이고섬강의 수위를 체크해보니 문막이 1.07 나온다.물흐름이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표시남한강 체크, 통제소 들어가보니 남한강은 물색이 그런데로 좋다.그렇다면! 남한강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어디를 갈까? 생각해보니 요즘 뜨고 있는 강천여울로 결정이른아침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려 드디어 여울도착날은 밝았으나 운무가 옅게 깔리고 날씨는 조금 흐리다.물색도 약간 탁한 상태여울아래전경여울윗쪽 낚바탕비온뒤라 그런지 방류량이 평소보다많아(130톤) 돌어항이 모두 잠겨있다. 지난번 의암댐에가서 갑자기 방류.. 2012. 7. 1.
의암댐 2차전 어제 남한강에 다녀온후 만족치 못한 조과에 저녁을 늦게 먹고북한강 지킴이 씨구님에게 전화를 넣어본다.혹시 오늘 조과가 어떤가 해서 확인차 해보았으나출조를 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을 모르겠다고한다.한강홍수 통제소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발전을 전혀 하지않고 있다.그렇다면 당림리로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씨구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일찍 잠을 청했다.새벽 4시 나는 또 당림리를 향해 애마를 채찍질하고 있다.대성리에서 간식거리를 사고 당림리에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그런데 ..... 당림리에 타프가 3개 쳐져있고차량도 이미 10여대가 들어와 있다.아마 전날 부터 견지를 하신 모양이다.그것도 모자라 인터넷 정보와는 달리 방류량이 엄청나다. 추측컨데 180톤은 족히 넘어보이는 수량이다.본류는 커녕 물가에서 .. 2012. 6. 25.
2012남한강 출조 지난번 7일날 공출 후보지를 알아보고자 강천여울 들렀다 차가운 수온에 항복을하고 남한강을 관심을 갖던중 몇몇 조황소식이 들려와 남한강을 정식으로 찾았다.제일 좋아하는 향교를 목적지로 아침 7시30분경 도착하니 여울이 예전에 비해 바뀌어 있다.우선 수량이 98톤정도로 방류해서 인지 거친 물살이 아니라 조금은 여린 물살이고한쪽방향으로 휘던 물골이 웬만한 바깥쪽에서도 물이 흘러 이제는 여러명이무난하게 줄을 흘릴수 있게 되어있다. 향교의 전경은 참으로 멋지다 우측에 보이는것은 모래톱이 아니라 부유물들이 모여한쪽으로 쌓여있다.여울 건너편에서 자맥질을 하는 잉어가 보인다.어찌 어찌 해보면 잉어를 낚을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든다. 윗쪽의 바위도 상당히 드러나 있는상태 건너편 여울쪽에는 한무리의 가족이 다슬기를 주으러.. 2012. 6. 24.
의암댐 처녀출조 8자 잉어와의 승부 최근 강계가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견지할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다 지난주부터 북한강의 당림리 사정을 연속으로 알아본후 한번도 서보지 않았던 의암댐 아래 여울에 도전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전날 씨구님께 협조를 구하고 환생님과 함께 의암댐 여울로 향한다. 낚시가기 전날의 기대감은 아직도 나를 흥분하게 한다. 조금은 들뜬마음으로 의암댐 7시 도착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왠일 평일은 하루종일 방류를 계속하던 상태라 내심 안심을 하고 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방류를 하지 않는다. 방류를 않하면 이상태로 여울이 중간에 생기기는 하나 들어갈 생각이 없다. 어쩌나! 그때 씨구님이 전화를 보낸다. 방류를 않하니 당림리로 이동하는것이 좋겠다고 한다. 이동을 결정후 여울가에 내려가 계신 환생님을 당림리로 .. 2012. 6. 15.
당림여울 심한 가뭄으로 인한갈수기로 인해 여울서기가 만만치 않다그 좋아하는 임진강도 이제 너무 힘들어 가기가 싫다.어디를 가야하나? 오늘 현충일 휴일을 맞아 고민하다꾼은 역시 집에 있지를 못하고 네비를 돌려본다.임진강 90키로 당림리 75키로 오케이 오늘은 이곳이다.그러나 이곳도 최근 의암댐 밑이 호황을 보인다고 해서분명 여러 조사분들이 몰릴것으로 보인다.떠나기전 혹시나 해서 슬쩍 씨구님에게 카톡을 날린다.혹시 출조하셨어요? 즉답 예 당림리 입니다. 오~예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곧 뵈요 답장을 날린후 집을떠나 신일낚시에서 덕이와 묵이를 구입한후 당림리 도착 오랫만에 와서인지 들어오는 입구를 헷갈려당림1리로 갔다 다시 되돌아나왔다.당림리는 당림 2리를 말한다.당림리는 여울 접근이 아주 양호한 여울이다. 접근성도 .. 201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