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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 여행기94

뮤지엄산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 와이프를 따라 부처님께 공양하고 별마당 도서관에 책 구경후 별다방 가서 커피 한잔 하며 어디 가볼까 생각해본다. 시간도 좋고 날씨도 좋아 드라이브겸 찾아간곳 서울에서 제법 거리가 있어 찾아간곳인데 최근 드라마 "마인" 의 배경으로 나온 영향인지 관람객이 줄을 길게 서있다. 입구의 MI 가 간결하면서 이곳의 의미를 설명해준다. 20여분을 기다려 입장 제일 저렴한 기본권이 인당 19000원 가격이 결코 작지않다. 1시간정도 관람 시간이 걸린단다. 발권하며 보니 웰컴센타 안 유리관 내에 호랑이 한마리가 뛰어다닌다. 총 4개의 건축물이 있으나 기본권은 1과 2 관만 관람이 가능했다. 첫번째 만난 아트샵에서 기념품과 간단한 음료를 팔고있었다. 조각정원에 여러가지 조각품이 야외에 전시되고.. 2021. 5. 28.
한탄강 물윗길 기나긴 코로나 시대 젊은 우리도 힘든데 외로이 지내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면 한번쯤은 바깥 구경을 시켜 드려야 하겠기에 나선길 멀미를 하시기에 그나마 차가 덜밀리고 조금은 가까운 곳이라 생각되어 찾아간곳 철원 고석정 그옛날 임꺽정이 이곳에서 호령을 하던 시절이 있어 먼저 마스크를 쓴 임꺽정이 객을 마주한다. 겨울 진객 철새 두루미의 고장 답게 두루미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보인다. 한탄강 물윗길은 제법 긴 코스로 구성되어있지만 오늘은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님을 위해 짧은 코스로 왕복이 가능한 구간만 돌아 보기로 했다. 입구에서 바라본 강의 모습 우측 끝나는 지점까지 걸어갔다 되돌아 오려고한다. 입구에서는 예약 확인과 체온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니 고석정 정자를 마주한다. 상류 전경 원.. 2021. 3. 17.
시흥 갯골 생태공원 코로나 시대임에도 열심으로 일한 직원들 움추렸던 시간을 타파하고 잠시 격려타임 오이도에가서 맛난 횟집에서 점심부터 먹방쇼 갖가지 횟감 조개찜 해물파전 정말 해물이 많이 들어간 칼국수까지 흡입 배가 부르니 차 한잔을 해야 할터 전망이 좋은 오이도 전망대 카페 전망, 분위기, 커피맛 만점 주차장 없는것이 단점 길가에 차를 주차후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송도가 훤히 보이는 뷰 선사 그리고 찾아간 시흥갯골 생태공원 갈대숲으로 이어진 갯골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도시 가까이에 이런 멋진 생태공원이 있다니 감동 일제 시대때는 이곳에서 소금을 생산했는데 전국의 30% 정도를 생산했다니 규모가 엄청났을듯 소금을 실어나르는 기관차에 올라타 기념 사진 갯골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갯골에는 이미 수많은 철새가 먹이 활동과 휴식을.. 2020. 11. 11.
도봉산 등산 4월26일 일요일 오전 9시 도봉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방콕을 한지 두어달 오랜만의 등산이지만 아직 불안해서 마스크 끼고 대중교통도 이용않하고 자차로 이곳까지 왔다. 그런데 공영주차장의 주차비가 다소 사악하다. 결론적으로 1시간 3000원인데 등산만하면 3시간여만에 끝나겠지만 사찰에들러 불공도 드리고 신선대 정상오르는데 30여분 기다리고 저질체력으로 쉬는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6시간30분 정도걸렸다. 내려와서 주차비 계산하니 500원 빠지는 2만원 최근 주차비중 가장 많이 낸것 같다. 주차장은 조금 걷더라도 도봉역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린다. 이곳의 주차비는 한시간 1200원 미리 알았더라면 이곳을 이용했을것이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자운봉 오늘 도전할곳이 저곳이다. 먼저 도.. 2020. 4. 28.
하와이 자유여행 이번 여행은 하와이로 간다. 지난 10월 다른곳에 여행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포기하고 다시 도전하는 여행 여행은 여행을 하는 동안도 즐겁지만 어쩌면 여행을 계획하는 시간이 더 설렘이 있다. 딸과 토론끝에 결정한 하와이 자유여행 항공편과 숙박편을 예약하고 그곳 여행사의 투어 상품 몇개를 예약한후 하와이 네개의 섬중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 섬과 카훌루이가 있는 마우이섬을 가보기로 했다. 오하우에서는 트롤리와 우버를 이용해 이동하고 마우이 에서는 렌트카로 자가운전하여 이동 하는것으로 준비했다. 드디어 일정과 계획이 다 나왔다. ESTA 사전 신청도 미리 했고 이제 여행을 즐길 준비만 하면된다. 캐리어에 들어갈 준비물 을 챙겨간다. 한국은 겨울철 하와이도 겨울이기는 하지만 낮 평균 기온이 22-2.. 2020. 2. 23.
2019년 피서 연포해수욕장 1박 2일의 짧은 피서를 떠난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또한 고마운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더더욱 즐겁다. 형제들과 어머님 그리고 이모님까지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가는길에 그곳의 특산물을 맛보고 싶어 찾아간 꽃게장집 평소에는 양념꽃게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나는 간장게장을 시켰다. 꽃게 크기에 따라 정식이 30000에서 20000원짜리까지 있었는데 20000원짜리도 아주 훌륭하다 양념보다는 간장이 오히려 덜 짜다. 오늘의 목적지는 연포 해수욕장 얼마만의 해수욕장인지 게다가 서해쪽은 실로 20년도 족히 넘게 가족들과 함께 왔다. 1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때마침 썰물때라 해수욕보다는 갯벌이 드러나 있다. 연포의 모래는 아주 곱다. 모래가 아니라 콩가루 같다. 솔밭 캠핑장에는 캠핑 가족들이 넘쳐 .. 2019. 8. 7.
물의정원 양수리에서 북한강로 45번길을 따라 가다보면 운길산역을 지나 갈 수있는 습지공원 물의 정원 원래는 잉글랜드 포피가 만발한 6월경에 와야 예쁜 모습을 볼수있는데 이제야 와본다.. 이근처 3대 공원을 보면 세미원과 다산생태공원 그리고 물의 정원이 있다. 세미원은 입장료를 내는대신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다산생태공원과 물의정원은 입장료가 무료 이다. 다산 생태공원은 예전 밥블레스유라는 프로그램에 방영되 장소가 더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곳은 가족단위로 가기 좋고 연인들도 가기 좋은곳이다. 물의정원 안내도를 보며 물마음길을 거쳐 강변산책길로 내려가 물향기길을 따라 하트존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 나오는 코스로 방향을 잡아본다. 친절하게 주차장을 다시 안내 해본다. 뚜벅이 족은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이동해도 그리 멀지 않은.. 2019. 8. 1.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 아침가리골 인제 예전에는 오지중 오지로 꼽히던곳 이제는 양양 고속 도로가 뚫리고 난후 접근성이 좋아졌고 여러곳에 액티브한 즐길거리도 보고 싶은 관광지도 많이 생겼다. 자연 친화적인 고장으로 몇년전 곰배령을 올라가기 위해 들렀던 곳인데 오늘은 이곳을 가보기 위해 왔다. 이곳은 꽃이 아닌 나무를 보기 위해 오기때문에 여름이 최고의 절경이고 그다음이 겨울인것 같다. 초행길이라 수많은 코스를 훑어보며 경로를 그려본다. 어디를 가게 되면 내 입장에서는 두가지가 걱정된다. 하나는 주차문제이고 하나는 오르는 길 안내가 잘되있을까? 하는 의문이다. 이곳이 좋은점은 풍경도 풍경이지만 인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이라 입장료가 없다는 점이다. 주차장에서 입구를 향해 들어가니 자작나무 숲 답게 솟대가 반겨준다. 어르신 ? 아.. 201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