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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 여행기97

양양여행 - 설악산 케이블카 ,휴휴암,화암사 코로나 이후 거의 칩거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축하할 일도 있고 해서 떠난 1박 2일 가족여행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8시 30분경 용대리에 도착 지역특산품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는다. 이 집은 구수한 황태 본연의 내음과 더불어 곰취로 만든 장아찌가 일품 오늘 첫 번째 목적지인 외설악에 도착 이곳 입구에서 상징인 반달곰을 맞이한다. 이곳은 여러번 와봤지만 설악산 케이블카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행히 일찍 서두르고 겨울 비수기라 사람이 붐비지 않는다. 차량 주차료 5000원과 외설악 입구에서 문화재구역 입장료 인당 4500원을 내고 케이블카 탑승권을 따로 구매 했다. 입장료와 탑승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케이블카 창가로 보이는 전경 오늘 저녁 비예보가 있어 그런지 풍경이 다소 흐리다... 2022. 3. 14.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지난주 개통하였다는 철원의 한탄강 주상절리 길 -잔도 길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예전 가봤던 포천에도 같은 이름의 길이 있지만 이곳은 절벽에 세워 가로지른 잔도를 최근 개통해서 지난주는 무료로 시범 관람하고 어제부터 입장료를 받고 개방했다. 9시 30분경 도착했는데 벌써 제1 주차장은 만차로 제2 주차장에 주차하고 저 안쪽 매표소를 향해 걸어간다. 사전 정보를 보니 매표소는 이곳 드르니 매표소와 순담 매표소 2군데가 있는데 주차장도 이곳이 조금 편하고 코스도 드르니 쪽에서 출발하는 것이 걷기 편하다고 하여 이곳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드르니 제1 주차장의 모습 1인당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티켓을 발급해준다. 주말에는 양쪽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는데 이 티켓이 있어야 탑승 가능하니 꼭 챙겨 가시길 바란다... 2021. 11. 29.
이재효 갤러리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던 차 와이프와 시간이 맞아 찾아간 갤러리 양평 산골짜기 한켠에 오롯이 작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흔적이 완연한 갤러리 전시관은 총 5개 였는데 오밀조밀 모여있고 건축물로 본관을 제외하고는 화려하지 않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면 이런 입구가 나온다. 매표소와 카페를 겸해 놓은곳에 인당 1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관람권과 음료 1잔을 마실수 있는 티켓을 준다. 평일이라 그런지 전시관에는 우리 부부 외에 다른 이들이 없다.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돌이 우리를 환영한다. 그 안에 이재효 작가의 시그니처인 목재 조형물이 위아래 전시되어있다. 1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이제 2345 전시관 쪽으로 올라 가보자 작가가 처음 이곳을 찾아왔을 때는 오지에 가까운.. 2021. 10. 21.
뮤지엄산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 와이프를 따라 부처님께 공양하고 별마당 도서관에 책 구경후 별다방 가서 커피 한잔 하며 어디 가볼까 생각해본다. 시간도 좋고 날씨도 좋아 드라이브겸 찾아간곳 서울에서 제법 거리가 있어 찾아간곳인데 최근 드라마 "마인" 의 배경으로 나온 영향인지 관람객이 줄을 길게 서있다. 입구의 MI 가 간결하면서 이곳의 의미를 설명해준다. 20여분을 기다려 입장 제일 저렴한 기본권이 인당 19000원 가격이 결코 작지않다. 1시간정도 관람 시간이 걸린단다. 발권하며 보니 웰컴센타 안 유리관 내에 호랑이 한마리가 뛰어다닌다. 총 4개의 건축물이 있으나 기본권은 1과 2 관만 관람이 가능했다. 첫번째 만난 아트샵에서 기념품과 간단한 음료를 팔고있었다. 조각정원에 여러가지 조각품이 야외에 전시되고.. 2021. 5. 28.
한탄강 물윗길 기나긴 코로나 시대 젊은 우리도 힘든데 외로이 지내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면 한번쯤은 바깥 구경을 시켜 드려야 하겠기에 나선길 멀미를 하시기에 그나마 차가 덜밀리고 조금은 가까운 곳이라 생각되어 찾아간곳 철원 고석정 그옛날 임꺽정이 이곳에서 호령을 하던 시절이 있어 먼저 마스크를 쓴 임꺽정이 객을 마주한다. 겨울 진객 철새 두루미의 고장 답게 두루미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보인다. 한탄강 물윗길은 제법 긴 코스로 구성되어있지만 오늘은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님을 위해 짧은 코스로 왕복이 가능한 구간만 돌아 보기로 했다. 입구에서 바라본 강의 모습 우측 끝나는 지점까지 걸어갔다 되돌아 오려고한다. 입구에서는 예약 확인과 체온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니 고석정 정자를 마주한다. 상류 전경 원.. 2021. 3. 17.
시흥 갯골 생태공원 코로나 시대임에도 열심으로 일한 직원들 움추렸던 시간을 타파하고 잠시 격려타임 오이도에가서 맛난 횟집에서 점심부터 먹방쇼 갖가지 횟감 조개찜 해물파전 정말 해물이 많이 들어간 칼국수까지 흡입 배가 부르니 차 한잔을 해야 할터 전망이 좋은 오이도 전망대 카페 전망, 분위기, 커피맛 만점 주차장 없는것이 단점 길가에 차를 주차후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송도가 훤히 보이는 뷰 선사 그리고 찾아간 시흥갯골 생태공원 갈대숲으로 이어진 갯골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도시 가까이에 이런 멋진 생태공원이 있다니 감동 일제 시대때는 이곳에서 소금을 생산했는데 전국의 30% 정도를 생산했다니 규모가 엄청났을듯 소금을 실어나르는 기관차에 올라타 기념 사진 갯골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갯골에는 이미 수많은 철새가 먹이 활동과 휴식을.. 2020. 11. 11.
도봉산 등산 4월26일 일요일 오전 9시 도봉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방콕을 한지 두어달 오랜만의 등산이지만 아직 불안해서 마스크 끼고 대중교통도 이용않하고 자차로 이곳까지 왔다. 그런데 공영주차장의 주차비가 다소 사악하다. 결론적으로 1시간 3000원인데 등산만하면 3시간여만에 끝나겠지만 사찰에들러 불공도 드리고 신선대 정상오르는데 30여분 기다리고 저질체력으로 쉬는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6시간30분 정도걸렸다. 내려와서 주차비 계산하니 500원 빠지는 2만원 최근 주차비중 가장 많이 낸것 같다. 주차장은 조금 걷더라도 도봉역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린다. 이곳의 주차비는 한시간 1200원 미리 알았더라면 이곳을 이용했을것이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자운봉 오늘 도전할곳이 저곳이다. 먼저 도.. 2020. 4. 28.
하와이 자유여행 이번 여행은 하와이로 간다. 지난 10월 다른곳에 여행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포기하고 다시 도전하는 여행 여행은 여행을 하는 동안도 즐겁지만 어쩌면 여행을 계획하는 시간이 더 설렘이 있다. 딸과 토론끝에 결정한 하와이 자유여행 항공편과 숙박편을 예약하고 그곳 여행사의 투어 상품 몇개를 예약한후 하와이 네개의 섬중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 섬과 카훌루이가 있는 마우이섬을 가보기로 했다. 오하우에서는 트롤리와 우버를 이용해 이동하고 마우이 에서는 렌트카로 자가운전하여 이동 하는것으로 준비했다. 드디어 일정과 계획이 다 나왔다. ESTA 사전 신청도 미리 했고 이제 여행을 즐길 준비만 하면된다. 캐리어에 들어갈 준비물 을 챙겨간다. 한국은 겨울철 하와이도 겨울이기는 하지만 낮 평균 기온이 22-2..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