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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방여울 10월1일오늘의 조행지함께한 조사 교과서님확실히 가을이 오긴 온 모양이다아침 8시가 다되서 도착해서 보니아직도 운무가 짙게 깔려있다.이곳진방여울은 풍광이 아주 좋다아마 내가 가본 여울중 가장경치가 가장 좋은곳 중의 하나일것이다.교과서님은 오늘 진방이 첫방문이다.나는 나름 잉어를 노리고자잉어채비를 하고 하루종일 흔들었으나 입질도 없다.어제부터 급강하한 기온 평소보다 5도이상 떨어졌다수온을 재 보니 17도 보통 21도이상이 되야고기의 활성도가 좋은데역시나 아침 교과서님이 설망을 던진직후2마리가 연속해서 올라오더니한동안 입질조차 없다.윗여울 모습 한가히 떠있는 배한척이 운치를 더해준다. 열심히 낚시 중인 교과서님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전경이다,중국 계림을 연상시키는 아래 산봉우리 모습 운무가 깨끗히 지워.. 2011. 10. 1.
가을 견지의 경험 9월24일 토요일남한강 여기저기에서 좋은 조황 소식이 올라온다.오늘은 환생님과 재마아빠와 남한강 출조를 약속했다.요즈음 조황이 좋은 조정지댐은 오늘 모카페의 공출과 견지학당이 겹치어출조를 어느곳으로 갈까 고민하다.4대강 공사로 인하여 조황소식이 뜸한 비내여울로 정하고아침 일찍 6시30분 비내 입구에 도착하였으나유일한 통로인 공사장 입구를 차량으로 아예 막아놓았다.근처 공사장 사무실로 쓰이는 컨테이너로 가보니마침 소장님이 계셔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사정하니직원들이 출근하는 7시정도 다시와보라고 하시어근처 여울을 본다음 재차 도착해 차량을 치운후비내여울에 기쁜마음으로 도착했으나......언제봐도 아름다운 전경의 비내여울들뜬마음에 돌어항도 어마 어마하게 환생님이 축조하고한시간여를 흔들어 봤으나세사람 모두 입질한.. 2011. 9. 26.
세번의 도전 9월18일 일요일어제 벼르고 벼르던 조정지댐아래 여울에 환생님과 교과서님 까망고기와 함께 오랫만에 동반출조하여적지 않은 손맛을 보았다.추석전 같은장소에서 크기와 마릿수에서 엄청난 조과를 올렸기에조금은 기대를 하고 갔으나 사이즈면에서도 적었고마릿수도 그만은 못했다.일요일 집안일이 있어 방문하기로 했던약속이 틀어지면서또다시 남한강 생각이 간절해진다.저녁부터 비가 오고있어 걱정이 앞서지만새벽에 또다시 나는 애마를 채찍질하며 고속도로를 질주하여1시간여 만에 오늘의 목적지 부론여울에 도착한다.새벽 6시 20분 도착직후의 부론여울비가 부슬부슬 내리고있다카메라 렌즈에튄 빗방물이 달처럼 보인다.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한다.낚시를 제대로 할 수나 있으려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비가 조금잦아든 7시쯤입수하여? 약 3시간 .. 2011. 9. 19.
문막교의 하루 장마로 인하여 샛강을 다녀온후본류에는 엄두도 못낼 상황이라홍천강이나 섬강등 큰강보다는 중소형 강의 정보를 보던중예전 섬강에 다녀오다 한번 지나친 문막교를 점을 치고수위를 살펴 보았으나아직은 수위가 높은 상태 95-93정도의 수위한 80정도가 딱 좋을 상황인것 같은데그러나 수량이 좋으면 이곳은 시내와 가까운 곳이라수질 상태가 썩 좋은곳이 아니라견지인들중 맑은물을 선호하는 분들은선호하지 않는 견지터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수량은 많으나 분명 수질은 좋을것이라고 판단새벽길 문막으로 내달린다.누가 비가 흩날리고 여명이 트는 이시간에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가??견지에 ㅁ ㅊ ㄴ ㅋㅋ좌측의 문막교와 그아래 여울 이곳도 수변 공사중이라차량을 통제하여 여울가 까지는 차량이 접근할수 없다.강둑에 차량을 .. 2011. 8. 7.
전북유원지 연이틀 출조 계속적인 폭우에 근 1달여 이상을 출조하지를 못했다.꾼이 휴일에 다른일을 하자니 수전증이 생겨 도저히 견디기 어렵다.이럴때 대안으로 등장한것이 본류와 합쳐지는 샛강이다.샛강은 본류보다 물이 먼저 빠지고 물색또한 빨리 회복되므로 이틈에 본류에 있던 녀석들이 샛강의 맑은 물줄기를 따라샛강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오히려 이때를 노려대물을 노리기도 한다.8월4일부터 휴가가 시작되었다.그시간동안 등산, 트레킹,골프 ?? 많은것을 생각봤지만꾼이 낚시를 굶은지 오래라 낚시 생각이 간절하다.그럼 최근 샛강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있는 전북유원지로 결정하고채비를 준비하는동안 환생님께서같이 가자고 마침 연락을 하셨다.고민할것도 없이 출발했으나 평일 출조이고 시간도 느즈막히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이 9시 40.. 2011. 8. 7.
11년 남한강 첫조행기 봄부터 거의 임진강에서만 견지를 했다.홍천강은 가본지 오래되었고섬강 진방여울에서 한번 흘린후로임진강만 가게된다.임진강 조황이 최근 좋았던것도 이유중에 하나일것이다.지난주 600톤이상 방류하던 조정지가 190톤 내외로 방류하면서서서히 꾼들의 조행소식이 들려온다.일요일 새벽 남한강으로 출조감행 !!!!!오늘의 목적지는 강천여울어제 남한강에 가신 지인으로 부터 여기저기 여울이 조사들로 꽉 찼다는 정보를 듣고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여울로 정했다.강천으로 가기전에 예전 호젓이 다니던 도리의 여울이 궁금하여 가는길에 들러보니호수가 되어있다 삼합아래있는 도리는뚝방과 평탄작업이 다끝난상태 흘러들어오는 청미천만이 이곳이 도리라는것을 알려준다.수년전 5월 멋도 모르고 이곳을 처음방문하니 수많은 누치가이리저리 가리를 하느라고.. 2011. 6. 19.
누치 개인 최대어 기록작성 올해들어 다섯번째 출조 전부 임진강으로의 출조이다, 한번은 취수탑 그리고 객현리 비룡대교 틸교 2주전 틸교에서는 잉어도 한마리 낚고누치도 몇수 하였으나 나머지에서는 그리 좋은 조과를 기록하지 못했다. 날씨가 어제 저녁부터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고 오늘오전중 개인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아침 나절에 계속 비가 내려 반신반의 하고 있는데 마침 교과서님으로 부터 임진강 출조한다는 연락을 받고 어디로 갈까 망설이는데 합수머리 위치를 물어보신다. 일찍 출조하여 8시쯤 도착하고 나는 회사에서 일을 본후 10시쯤 출발 11시40분에 도착했다. 오전중에는 두번째 시침에서 한수 하여 오늘 조과가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이후 꽝 점심식사를 한후 한참을 지나도 소식이 없다. 네명의 조사가 있었으나 두수정도 낚고 하염없.. 2011. 5. 7.
2년연속 견지인상 수상 지난 5월 임진강 비룡대교에서 낚은 이녀석 덕택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견지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다.임진강 실전교실 카페에서 주어진 상이지만 뭐 실력이라기 보다는 운에 의존한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에 참 상타기가 나름 쑥스럽다.그러나개인기록을 갱신했고 이녀석과의 씨름에서 그동안 경험을 통한 랜딩 방법을 종합적으로 대물과의 랜딩을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알게된 실전이 되었던것은 사실이다.아무래도 누치와는 달라 잉어를 낚으려면 낚는것보다 끌어내는것이 힘들다.대물이면 그건 더욱더 그렇다.그날의 여건과 견지대 강도 ,견지줄의 굵기, 잉어를 노리기위한 추 조절 시침법 그리고 낚였을때의 상황대처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하여간 올해는 이녀석으로 인해 정말 후회없는 한해가 된듯하다.고마워! 나에게 이런 즐거움을 줘서 그리.. 201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