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1 대이작도 - 부아산, 풀등, 펜션 6월5일 6일 1박2일직원들과 함께 야유회를 간다. 가기전부터 어디를 갈까? 많이 고심끝에 TV속 프로그램에서 보게된 대이작도가 이번 컨셉하고 맞는듯하여 장소를 정하고 숙소와 1박2일간 프로그램을 정하여 출발한다. 샌드위치 데이를 십분 활용하여 월요일인 5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려고속훼리 스마트호를 타고 8시30분 출항 예약을 미리하고 터미널에 도착하여 발권을 한다. 이곳에서 서해안 경기권의 모든 도서로 배가 출항하기에 월요일인데도 불구 꽤많은 인파로 붐벼 주차도 연안여객터미널에 하지못하고 그옆의 인천항제 1국제여객터미널에 주차를 했다 . 양쪽 공히 5시간 경과하면 1일로 인정 1일 10000원이 한도다. 1박2일간이니 20000원을 내야한다. 인천시에서 서해 도서로 가는 관광객들을 위해 1박이상 .. 2017. 6. 9. 시즌 시작전 워밍업 2017년 당연히 봄이 오면 나는 꿈을 꾼다. 올해도 즐거운 상상을 하며 그러나 인생이 어디 제 뜻대로만 움직일수 있나? 생각지도 못했던 병마와 싸우느라 마음만으로 이미지 트레이닝만 했던 올해 봄 서서히 몸을 추스려 5월 4일 때이른 남한강 조정지로 미산과 원재를 대동하여 줄을 흘려본다. 아직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아 방류량 80톤의 물흐름이 버거워 중간골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쪽여울에 서서 줄을 흘려본다. 항상 그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있는 남한강 한창때도 보면 좋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되다 보니 더 그리움이 사무친다. 바깥쪽여울엔 황비님이 어제부터 부부함께 와서 때이르지 않게 많은 누치를 포획했는데 난 입질도 없을뿐이고 오후 일찍 2시경 미산과 원재가 떠난후 중간골로 옮겨 올해 첫누치를 상면했다. 이날.. 2017. 5. 29. 단양시장 - 단양활공장, 카페산, 구름위의산책 단양에 자주 가는편이지만 시장이 현대화된 이후 처음갔다. 그간 많은 변화가 있어 시장 내부도 깔끔하게 정리 되었고 이름도 단양구경시장으로 바뀌어 놓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5월6일 갔더니 시장이 더 혼잡해 근처 하천주차장에 주차하는데 만도 오랜시간이 걸렸다. 왜 구경일까? 구경하라고 해서 생길걸까 하고 생각하다 보니 단양팔경이 생각난다 . 팔경 다음에 구경 참 이름한번 잘 지었다. 시장의 구조는 의외로 간단하다. 대로에서 세 불록만에 다 이루어져 있다. 안내도를 첨부하니 맛집 위치를 보고 잘 찾아보시기를 시장이리저리 다녀보며 점포앞에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는곳 몇군데를 찍어 보았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이름이 줄지어 떠있는곳들이다. 요즘은 특정 방송이나 요리가들이 이런저런 맛집들을 소개하다보니 입소문이 아.. 2017. 5. 8. 영주여행 -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무섬마을 기나긴 연휴의 끝자락에 가족들과 함게 1박 2일 여행 가는 길목에 영주의 특산품 고구마 빵이 있어 풍기 IC 근처에 있는 고구맘 본사직영점에 들러 고구마 빵을 사들고 소수서원으로 향한다. 소수서원에 도착하니 5월 여행주간이라하여 입장료도 50% 할인 성인 1500원 학생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입장 소수서원 퇴계 이황선생의 건의로 인하여 명종대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대학교다. 햇수로 보니 460여년전의 일 그동안 민족교육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온셈이다. 입구에서 들어서니 적송으로 이루어진 학자수림이 울창하게 우거져있다. 보물 제 59호 인 숙수사지 당간지주 교실 역할을 하던 강학당 처마밑 전경 직방재와 일신재 학구재 죽계천 돌섬다리에서 백운교쪽을 바라본 모습 반대로 백운교에서 돌섬다리 쪽을 .. 2017. 5. 8. 1650 다시또 그자리-2016년 아듀! 부론여울 11월 19일 날도 흐리고 오전에 비예보도 되어있었지만 아직 기온은 겨울 날씨가 아닐것 같다. 마음이 통하였는지 다시 6명이 모두 참가하게 되어 오랫만에 후곡으로 방향을 정했으나 전날 협조를 부탁한 어부께서 깜빡하고 충주로 출장을 가셨단다 그럼 인원관계로 다시 부론으로 지난번 납회 겸해서 왔었는데 그곳으로 또 왔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아직 도착한 이는 없다. 하나 둘씩 도착을 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데 낯익은 차량 한대가 둑방에 있다가 대교 쪽으로 이동한다. 예상대로 짚멍석님 이다. 다리 위에서도 알아 보지 못해 소리를 지르자 이내 알아본다. 가까운 여울가에 차를 주차해야 하는데 한사람의 욕심으로 이렇게 밑에 차량을 주차해 놓았다. 벨리보트 전도사 짚멍석님 장비도 장비지만 준비 시간만해도 엄청 걸리는.. 2016. 11. 21. 1649 베가와의 브로맨스 - 조정지 여우섬 여울 견지를 다닌이후로 많은 후배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최근 7년동안 블로그 조행기 흔적을 찾아보면 가장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나와 함께 견지를 많이 다니게된 베가 이제는 일취월장하여 보통은 나의 배이상이 조과를 올린다. 오늘도 (10일) 베가에게 낚인건지 아니면 내가 견지가 고픈건지 접근이 손쉬운 조정지를 향해 달린다. 무우밭에 무우를 뽑고 상차하는 광경을 보니 이제 시즌아웃이 임박했다는걸 알수있다. 지난 3일동안 한파가 겹쳐서인지 10시가까이 도착한 상태인데 맨안쪽에서 이곳 단골이신 긴강님이 혼자 열견중이시다. 바깥쪽 물살이 너무 약해 보여 베가와 나는 가운데 물살에 섰는데 긴강님께서 연신 잡아올리는 모습을 보고 안쪽여울에 잠깐 들어가 보았지만 한수도 못하고 다시 가운데로 나왔다. 오후에 오신 조사분은.. 2016. 11. 14. 1648 이 멤버 리멤버 -부론여울 오늘은 견지를다니며 함께한 조우들과 모두 모여 납회를 하기로 약속한날 아침일찍 서둘러 가보니 내가 제일 먼저 도착 오늘의 약속장소는 부론여울 6시30분인데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어둠이 깔려있다, 사방이 분간하기 어렵고 가로등만이 이곳이 남한강 대교임을 알려준다. 부론여울을 강가까지 접근하기 위해서는 표시한 이곳을 통과해서 좌측으로 강가까지 접근해야한다. 이렇게 늦가을 가을 억새가 멋지게 피어 있는 이런 아름다운길을 따라가면 오늘의 목적지 남한강대교 여울이 나온다 그런데 이 접근로에 폭이 5미터 길이는 50여미터가 넘게 운하를 파 놓았다. 누군가의 접근을 막기위한 행위로 보인다. 길을 파놓은것으로 모자라 높이 이미터가 넘는 둑도 쌓아놓았다. 탱크도 통과할수 없을 정도로 어떤 차량이라도 이곳을 통과 못하게 .. 2016. 11. 14. 1647 기억은 추억으로 남는다. - 여우섬여울 11월 5일 여견 카페의 온라인 견지 대회가 있는날 당당히 선수로 등록한 조사분들이 남한강의 온 여울에 홀로 아니면 단체로 참가의사를 밝힌다. 일부러 그런여울에 찾아갈 필요가 없어 신청을 하지 않은 여울을 찾아보니 여우섬 여울이 비어 있다. 엊그제 미리 정찰을 해서 설자리는 봐두었지만 오늘 조행 함께 할 조사가 무려 6명이나 되기에 여우섬이 비어 있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대안을 생각하며 목계교로 달려 여우섬에 가보니 다행히 여울이 비어 있다. 아침을 순대국을 끓여 탁배기 한잔에 들이키고 있자니 미리 와있던 미산바람과 지민아빠 그리고 그의 지인에 이어 원재아빠가 오고 베가가 회사 야유회를 마치고 부랴부랴 젤 늦게 달려왔다. 10시 이후에는 마침 송사리님도 여울 잘있나 바람쐬러 나와 줄을 흘리고 지난번 목.. 2016. 11. 7. 1646 내마음속은 여전히 가을 -향교여울 주말에 출조를 계획했는데 여견의 온라인 견지 대회로 모든 여울에 선수들의 출전소식이 흘러 넘친다. 대회에 관심없는 나같은 이는 어느여울로 가야되나 ? 고민을 하게된다. 가지도 않을 여울인데 가보게된 여우섬 가을이 진하게 흘러 넘친다. 현재 45톤의 방류량 오히려 이럴때가 더 나은 여우섬 물살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게 뭔가 꺼림칙하다. 물길을 살펴 보고자 높은곳으로 올라왔다. 자세히 관찰하니 딱 설만한 자리가 보인다. 물길보러 올라와보니 평소 보이지 않던 여우섬 본섬의 안쪽이 보인다. 그곳에도 억새 밭이다. 여우섬을떠나 나홀로 조행이기에 조사가 있을법한 조정지로 향하던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울 향교로 향해본다. 비어 있다. 완전 독탕 찬스! 방류량이 많아 흐름이 강하면 여우섬과 마찬가지로 혼자이기에 .. 2016. 11. 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