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1 진천 보탑사 보탑사 경내 앞에 있는 327년된 느티나무 1996년에 지어져 아마도 국내 사찰중 젊은절 몇위안에 들어갈듯 보련산 보탑사 천왕문 천왕문에는 보통 사대천왕이 좌우로 있는데 표정과 위용이 악귀를 쫒으려는듯 무섭거나 소름이 끼치는 표정이 많은데 이곳 사대 천왕은 좀더 온화해보이면서 만화캐릭터에서 본듯한 인상이다. 범종각 법고각 보탑사의 자랑인 3층목탑 황룡사 9층 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 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견줄 만한 높이이다.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 1층 대웅전, 2층 법보전, 3층 은 미륵전이다. 대웅전에는 사방불[동방 약사우리광불, 서방 아미타여래불, 남방 석가모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이 배치.. 2017. 10. 3. 1711-삼세번만의 성공 비내여울 요즘 견지계의 트렌드는 띄움에 짜개 미끼를 쓰는것이 유행이다. 예전 우리 아버님대의 견지는 뿌림견지에 편납을 감아 스침으로 하는 견지를 했지만 이후 설망을 쓰게 되고 납추에 설망추를 쓰는것이 일반화 되었지만 현재는 좀더 편안한 낚시를 하는 방안을 찾다 보니 띄움낚시에 짜개미끼가 유행인것 같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설망낚시를 좋아하고 짜개보다는 덕이를 더 선호하다 보니 아침 6시 문을 여는 낚시점 시간에 맞추어 덕이를 사기위해 오늘은 평소보다 천천히 집을 나선다. 추석 연휴중 가장 피크인 10월 3 4 5일 귀성객에 혹여나 차가 밀릴지 모른다 생각했지만 긴 연휴로 인하여 차량이 분산되면서 아주 양호한 교통상황을 보인다. 평소에는 양평 ic에 차 한두대 가 전부였는데 오늘은 긴 줄을 서서 ic를 통과한다. .. 2017. 10. 3. 1710-어여와! 올해 처음이지 향교여울 열흘간의 추석 연휴 첫날 9월의 마지막날 전날 조우들과 내일 출조 계획을 타진 했으나 아무도 가부표시가 없다. 결국 오늘도 단독 출조 들어가는 입구에 옹기종기 모여 어서오세요 하며 반기는 쑥부쟁이 오늘의 출조지 입구 얼마전까지 양옆의 나무가지들이 차를 긁어대는 통에 들어가기가 꺼려졌지만 이제는 막들어간다. 뭐든 새것만 대접받는 드러운 세상 ㅎㅎ 도착한 시간과 외기 온도 이제 아침 날씨는 제법 쌀쌀하다. 출발은 혼자했는데 오는도중 어제 저녁 출조하느냐 문의가 있어 출발하면서 출조중이라 하니 바로 전화해서 먼저 자리를 잡아준 조사 일찍내려가 벌써 열견을 하고 있다. 이즘에 볼수 있는 풍경 해가 떠오르며 물안개가 피어나고 사방이 약간 붉어지는 모습 그안에 조사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듯한 전경이다. 시간이 살짝.. 2017. 10. 1. 파주 보광사 휴일 가까운 절을 찾아보기로 하고 선택한곳이 파주 보광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일주문 역할을 하는 해탈문을 지나 조금올라보니 사방을 둘러싼 산아래 포근한 자리에 얼핏봐도 규모가 상당히 커보이는 산사가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이 고령산 (622미터) 건너편에는 커다란 부처님 머리가 살짝 보인다 범종각을 지나 대웅전을 보려는데 아뿔싸! 대웅전이 공사중이다. 맞은편을 바라보니 목어가 눈에 띤다. 머리는 용, 꼬리는 물고기 모양으로 어변성룡 용이 되어 승천을 하려는 듯하다. 부석사에서본 목어는 색이 살아있었는데 이곳의 목어는 색이 바래 오히려 더 인상적이다. 임시로 대웅전을 이곳 만세루에 이동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원통전 지장전과 무영탑 만세루 위로 보이는 가을하늘 만세루 뒤편뜰 현판에 고령산보광사라 적혀 있다. 아.. 2017. 9. 25. 1709- 후곡여울 . 가는세월을 누가막으랴. 9월23일 토요일 원래는 이곳 비내로 가려했다. 탐색차 들어간 베가가 여울가에 도착하는 순간 먼저와있던 두분이 차에서 다급히 내리는 모습이 보여 다시 차를 돌려 나온다. 그러면 호젓함을 좋아하는 우리는 2주전 왔던 이곳으로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다시 왔다. 안개속을 뚫고 베가가 먼저 입수하고 뒤이어 미산바람이 입수한다. 아무도 없는 미지의 세계처럼 조용한 여울 최근의 가을날씨 답지 않게 안개는 자욱이 끼었지만 날이 흐린것이 기온이 오르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 윗쪽을 봐도 산넘어 해는 분명 중천에 걸렸을텐데 아직 보이지도 않는다. 멀리 차량을 주차해놓은곳 희미하지만 차가 살짝 보인다. 운동도 하고 견지도 할수있는 시스템이다. 9시가 지나서야 날이 개이고 사방이 훤해진다. 드문드문 나오는 누치를 보며 .. 2017. 9. 25. 1708-조정지여울 -단독출조 9월16일 토요일 오랫만에 같이 다니던 조우들이 개인별로 일들이 겹쳐 나홀로 견지를 떠난다. 오늘 여울과 견지 카페의 번출로 부론은 조사들로 붐빌것이라 내 스타일대로 조용히 홀로 견지를 즐기고 싶어 강천이나 여우섬 혹은 조터골등이 머리에는 떠오르지만 최근 건강문제로 혼자 가는것이 영 부담스러워 조사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조정지로 방향을 결정해 본다. 지난 8월 한번 들렀다 엄청난 방류로 입수도 못하고 돌아온 조정지 오늘은 방류량이 120톤대로 예년의 안정적 방류로 다시 돌아와있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열심히 조정댐을 향해 달려간다. 조정지댐을 건너며 조사가 많지는 않은지 살펴보니 조사는 단 3명인데 조정지댐위에서는 물살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조망됨으로 낚시할 바탕을 잡기가 수월한데 정확히 물골이.. 2017. 9. 18. 1707 - 후곡여울 9월2일 오랜 장마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로 인해 올해는 갈곳을 잃은 조사들이 손맛이 더욱 그리울 시간이다. 다소 많은 방류량이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부론으로 달려갔다. 동트는 시간 240톤이었던 방류량이 8시50분 340톤 11시20분 400톤 12시가 넘자 530톤으로 늘린다. 수량이 많아 부론 자갈마당에 주차도 못시키고 초입에 4명이 모여 열낚을 했는데 안쪽의 빠른 물살에 있는 원재아빠는 입질이 좋은데 바깥쪽 내자리에는 입질이 거의 없다. 아침 도착하여 설망을 던지자 마자 한수가 바로 입질하여 대박을 예감했지만 오전에 이게 마지막 점심후 한수하고 일찍 집으로 올라왔다. 그 다음날인 3일부터 드디어 남한강 방류량이 200톤대로 떨어지더니 게속해서 100톤대를 유지한다. 꾼들에게는 이제 절대절명의 시간이.. 2017. 9. 11. 불곡산 9월2일 첫 토요일 아침일찍 부론으로 달려가 안개속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오랫만에 조우들과 즐거운 낚시를 했다. 방류량이 다소 많아 고생했지만 오전 즐겁게 지내고 휴식을 취했다. 왜냐하면 내일 있을 등산을 위해서이다. 다음날 요즘 마음먹은대로 체력단련과 함께 산 등정을 도전 해본다. 300고지 산을 넘기고 400고지 산을 도전해보고자 한다. 양주시청에 주차를 하고 9시경 불곡산 정상을 향해 출발! 정상인 상봉을 거쳐 상투봉을 지나 체력이 허락한다면 임꺽정봉까지 도전해볼 예정이다. 한시간여를 오른끝에 1.8키로를 걸어왔다. 조금 가파른길은 있었지만 아직 까지는 무리없이 아주 무난한 코스 잘 정비된 길은 아니지만 이런 상태의 등산로가 형성되어있다. 간혹 바위지대가 드문드문 있었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2017. 9. 4. 아차산 주말을 이용해 오른 아차산 코스다 광나루역에서 내려 등산로 입구- 고구려정 -범굴사 - 아차산4보루 -3보루를 지나 - 해맞이공원 -낙타고개-아차산성- 생태공원으로 내려왔다 2시간 남짓 걸린 등산 광나루역에서 내려 서울둘레길 코스를 따라 오르니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른 아침임에도 주차된 차량이 여러대 있다. 주차비는 5분 150원 아차산 등산로 입구 도심의 산답게 길이며 표지판이 아주 잘 조성되어있어 오르는 내내 표지판과 위치만 잘 확인하면 무리없이 오를수 있다. 아차산은 295미터의 아주 낮은산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山水중 으뜸이 물이 좋아 강으로 만 다녔으니 산은 그다지 좋은 치유 장소가 아니었다. 그런연유로 올라갔다 내려올 산이 200미터 대면 아주 높은곳이었다. 과거 이곳에 와서 한번 오르다 중도.. 2017. 8. 28.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