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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429

2014-임진강,섬강,남한강 두루두루 32,33 8월23일 지난주 많은비로 인하여 출조할 강계가 만만치 않다 다행히 철원쪽에는 비가 많이 와서 한탄강도 수위가 만만치 않은데 북쪽에는 비가 적게 왔는지 임진강이 그런데로 괜찮아 보인다. 한탄강과 합수되는 이후는 물색도 안좋을것이고 수위도 아직 많은 상황이라 합수머리로 출조지를 정하고 이른 아침 출조에 나선다. 그런데 먼저 도착한 베가가 합수머리가 호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한탄강의 많은 수위로 인하여 임진강이 밀리면서 합수머리에 다다른 강물이 빠르게 빠져 나가지 못하여 그렇게 된것이다. 임진강 곳곳의 여울을 그리도 많이 다녔는데 올해는 북삼에 처음왔다. 이유는 이런상황이기 때문이다. 우선 다리위에 올라가 아랫쪽 여울을 살펴 보니 두 부부가 얕은 물가에서 벌써 견지를 즐기고 계시다. 물색도 많이 흐리고.. 2014. 8. 25.
8월연휴 조행 30-31 조터골 한탄교 8월14일 늦은시간 문막에서 즐기시던 두 고문님께서 날씨가 안좋아 오전에 잘 나오던 누치가 오후들어 나오지 않는다고 부론으로 이동중이라 연락 구경삼아 늦은시간 부론으로 달려간다 가는 내내 비는 이리 세차게 쏟아지고 차에 발수 코팅을 했더니 왠만한 비는 이정도로 와이퍼 작동않해도 빗 방울이 잘 분산처리된다. 돈 값은 하는거 같다. 저녁이 다되서 남한강대교 여울 도착 비는 계속 세차게 내리고 있고 아랑곳 하지 않고 두분은 열견중 드디어 대멍에 가까운 녀석을 포획한 환생님 환하게 웃으시고 늦게 왔고 옆에서 한시간여 흘렸더니 피곤한 나머지 오늘은 부론에서 하룻밤 묶기로 한다. 피곤해도 집과 출조지를 왕복했는데 처음으로 숙박후 낚시를 한다. 결론은 집에서 있는것만 못하다. 환생님과 술한잔하고 일찍 잠을 청한후 어.. 2014. 8. 18.
2014-29 한탄강 여울 8월10일 일요일 어제 남한강 조터골의 즐거움이 남는 저녁 집에와서 이야기를 나누니 결국은 다른 스케쥴이 없다. 그렇다면 계속되는 견지 찬스 남한강은 다녀왔고 그럼 어디로? 요즘 분명 조과는 출조지 선정이 90%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점을 잘찍어야 한다. 그럼 집에서 가까운 북한강을 갈까? 역시나 일요일은 방류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당림리에 가서 잔챙이들과의 파티를 즐겨야한다. 그러기에는 이미 큰손맛에 길들여져 아쉬움이 있다. 또한 휴가철이라 분명 귀가시 정체는 불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임진강이 최적인데 왠지 나는 요즘 비룡에 잘 가게 되질않는다 조과도 도 아니면 모가 많고 좋아하는 틸교쪽도 물살이 안좋고 환경또한 다른곳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합.. 2014. 8. 11.
2014-28 조터골 8월9일 오늘의 동행조사는 베가와 짚멍석님 베가는 지난주 이미 약속을 했고 금요일 짚멍석님이 어디로 가시냐고 전화를 한다 남한강예정이나 아직 출조지는 결정못했다고하니 일찍 나갈 생각이라고 조인하자고 한다 아침일찍 일어나 출조지를 택할 생각으로 베가에게 전화를 넣으니 역시나 감감 무소식 짚멍석님은 출발했다고 전화가 오고 아침식사를 휴게소에서 혼자 해결하고 낙점을 찍어보니 지난주 대박을 친 부론이 생각나나 같은곳 가기가 꺼려 진다. 나중에 알고보니 15명이상이 이미 진을 친 상태 문막? 비내? 비내는 타카페회원들이 접수한상태이고 비내섬 앞에서 짚멍석님과 조우하여 올해 한번도 안가봤고 짚멍석님도 마침 조터골만은 처음이라 하여 조터골로 방향을 결정한다. 들어가보니 캠핑가족이 드문드문 보이나 다행히 여울에는 아무.. 2014. 8. 11.
2014-27 부론여울 대박 8월휴가 시작 4일 월요일 2일 동호회 만남 3일 부모님과 식사 4일은 다시 내시간이다. 휴가전 그동안 자주 보지 못한 재마아빠가 연락을 해왔다. 8월초 휴가인데 같이 갈수 있다면 같이 가자고 4일 휴가시작날 동반출조 약속을 했다. 그런데 태풍12호 나크리의 영향으로 나라 전체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가 되어있고 전날 기상을 확인하니 경기 서북부 지역부터 점차 날이 개어 오후나 되어야 개일것이라는 예보로 출조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5시 일찍 재마아빠가 벌써 낚시가게 앞에 와있다는 연락을 해왔다 기상을 보아 임진강쪽으로 갈까했는데 다시 돌아가기가 그래서 과감히 부론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틀전 후곡에서 꽝을 친 이유를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누치들이 활성화 되어 느린물보다.. 2014. 8. 6.
2014-26 후곡에서의 추억 8월2일 토요일 어차피 인터넷 동호회이나 특성상 만남을 가질수 밖에 없는 취미인데도 불구하고 나날이 눈팅족만 늘어나는것 같아 방문이 오래된 회원은 나름 정리를 하고 있는것도 좋지만 카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고 활동성이 좋은 회원들이 많이 만나고 조행기도 올리고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카페회원중 3-40대의 젊은 친구들과 자리를 한번 가져야 겠다고 생각은 갖고 있어도 이런저런 이유로 만남을 가지지 못하고 나도 그러했듯이 아직 어린 가족들도 돌봐야 되고 특히 어부인의 눈치를 보아야할 나이들이라 마음 같아서는 여울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생각처럼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것을 잘 알고있다. 왜냐하면 나도 그때는 그렇게 집사람과 의견충돌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낚시꾼과는 결혼하지 말라고 했던가?.. 2014. 8. 6.
2014-25 향교여울 2014.7.19 전날 오랫만에 베가의 전화로 동서와 함께 향교여울로 출조 한다는 연락을 받고 느즈막히 일어나 여유롭게 향교로 떠난다. 향교여울 내가 가장좋아하는 여울이지만 최근 진입로가 많이 안좋아져 나의 애마가 상처입을것이 두려워 잘 가지를 않게 되던곳이다 올해들어 처음 향교여울 입성 둑방에서 보면 나즈막한 정상 산위에 모현정이 보이고 그아래 하강서원이있다 견지인들에게 향교여울이라 불리게 된것도 하강서원을 향교라 생각하고 그렇게 부른것이 일반화 되어있다. 이곳의 주소지는 충주시 금가면 매하리 114-1 결국 지명으로 보면 매하여울이 맞겠다. 그동안 모현정에 올라가보면 관리한 흔적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기단을 새로 만들고 거창하게 공사를 하고있다. 완공후 모습이 어떨지? 요즘 우리 .. 2014. 7. 21.
2014-24 강천여울 올해 개봉기 예전이면 휴일이었을 시간 오늘 중간시간을 내어 남한강으로 향한다 지난주 가족과 여행을 다녀온후 일요일 부모님 인사드리고 여울에 나가지를 못했으니 이주일간 여울에 가지 못해 손이 근질근질하던 차다 들어보니 지난주말에 남한강에 조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하던데 이제 남한강이 완전히 활성화 된 모양이다. 많은 남한강의 여울중 어디를 갈것인가 만 남아있다. 실은 지난번 여행가기전 오후에 잠깐 후곡에 한번 들렀었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입질한번 못받는 꽝을 쳤다 안쪽에 선 조사들은 한두마리씩 꾸준히 올라오는데도 말이다 후곡은 분명 물골이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는듯하다 바깥쪽보다 안쪽의 영향력이 오히려 더 커보인다 먼저 많은양을 잡을때는 중간 물골이 분명 좋아 보이는데 오늘은 가장 센쪽에 자리잡은 조사들이 걸어내고 있.. 201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