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낚시429 2014년 49-50 비내여울과 부론 10월18일 토요일 오늘은 ㅇㅈㅇㅃ와의 동행이 약속되있다. 이친구 요즘 견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데 아직은 가족들과의 마찰을 줄이고자 극도로 자제하고 있던중 연락이 닿아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남한강이 예전과 같지 않아 출조지 선정을 고민 1순위 비내 조사 있을시 2순위 부론으로 마음먹고 비내로 출발 안개가 자욱한 비내섬을 들어가니 역시나 캠핑족들의 차량이 4-5대 보이고 혹여 먼저 오신분이나 어제부터 캠핑한 조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울포인트를 바라보니 차량이 안보인다. 왠일로 아직 안왔나 생각했으나 깊숙한곳에 차량이 한대 서있고 장비를 막 꺼내고 있는 두사람이 보인다. 그런데 ㄱㄱㅅ 님과 ㅅㅈ 10님이시다. ㅅㅈ10님 지난번 후곡에서 만난후 구면인데 그만 못알아 봤다. 사람 이름과 얼굴 기억은 .. 2014. 10. 20. 임진강 학곡리 가는길 군사지역이라 지도로표시하기도 어렵네요 우선 비룡대교를 적성쪽에서 백학쪽으로 건너면 우측에 학곡리라고 표시되어 있는 표지판을 보고 도로표시를 따라(바로 돌면 둑방길임) 우회전합니다. 1.5키로쯤 직진하면 좌측에 평강채씨 정선공파 비석이 보이고 우측으로 살짝 비닐하우스가 보입니다 . 노곡로 110번길 표지도 보이네요 이곳의 정확한 주소는 경기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506-1 요기서 비닐하우스 우회전만 기억하세요 비닐하우스가 보이는 우측 시멘트 도로로 우회전 우회전 하시면 전봇대 앞 시멘트 도로끝에서 우회전 흙길로 들어섭니다. 흙길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따라 내려 옵니다 보이는 길 끝이 여울 자갈마당으로 내려가는 입구 입니다. 좌측에 나무가 조금 들어간곳이 보이시나요? 그곳이 여울로 내려가는 입구입니다. suv.. 2014. 10. 14. 2014년 47-48 남한강 조정지 임진강 학곡리 10월11일 견지마을 공출-남한강 조정지 여울 금요일 저녁까지 중요한 업무를 마무리 못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것을 견지으리를 지키고자 새벽 1시까지 마무리 하고 2시간여 잠을 청한후 다시 조정지로 피어오르는 아침 안개를 보며 졸린 몸을 깨워본다. 아침 힘차게 떠오르는 햇살을 찍으며 오늘 대멍의 꿈을 꾸어 보지만 역시나 남한강이 올해 들어 5번째 꽝을 안겨준다. 이로서 올해는 남한강 포인트중 조정지 향교 후곡 강천에서 꽝을 기록한다. 올해 남한강에서 철저한 패배를 맛보는듯 남한강 누치가 이제 나를 외면하는 모양이다. 누치 대신 견지으리로 낚은 친구들 오랫만에 본분도 계시고 적당하게 술도 한잔하고 대화도 나름 오래 나누었다. 수온도 이제는 외기에 비해 오를것이라 생각했지만 아직도 차가운 기운이 봄여울 같다... 2014. 10. 14. 2014년 44 -46 향수를부르는 홍천강, 1타1피 임진강 10월3일-5일 연휴조행 3일간의 낚시여행을 떠난다. 10월은 시즌이 끝나는것을 아쉬워야 할 시기이면서 가장 낚시하기 좋은 결정적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그리 반갑지 만은 않다. 올해처럼 기상이 들쭉 날쭉한 경우도 없고 4대강 사업이후 많은 변화로 남한강도 신통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가? 올해 처음으로 떠나보는 홍천길 가는길에 추수가 끝나지 않은 가을 들판과 아직 옷을 갈아입지 않은 산 그리고 마을의 모습이 가던길을 멈추게 한다. 산수교 상류 지역 흐르는 강물이 약간의 잿빛하늘과 어울러 추워 보인다. 산수교 하류 개야리 상류지역 한때는 저곳에서 여기저기 들여다 보며 홍천강의 즐거움을 만끽한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대물에 눈이 어두워 등한시 하게 된곳 홍천에도 최근 트렌드와 맞게 많.. 2014. 10. 6. 2014-43 조터골 이번주는 평일에 이곳에 가서 선배분들이랑 즐겁게 운동하고 왔다. 그린피가 6만원 참 착하기도 하다. 지금껏 운동한것중 가장 저렴하게 잘 즐기고왔다. 지난번 친구들과 운동에서는 한번의 오비없이 드라이버가 잘나가 기대하고 갔는데 그건 우연일뿐 오늘 새잡으러 가는지 볼이 자꾸 산으로 간다. 심은데로 거두는법 연습을 하지도 않는데 잘 치기를 기대하는것은 당연히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저 선배들과의 만남을 즐기는것으로 만족 9월27일 토요일 오늘도 베가와 함께 동행을 나선다. 요즘 이친구 누치와 격하게 사랑에 빠져 버렸다. 아울러 나와함께 연속 3주째 동행이다. 근데 한창 물이 오른 이친구 대신 내가 슬럼프에 빠져 버렸다. 지난 2주간의 꽝을 보상해야할텐데 인터넷을 보다 보면 내가 주연인 경우가 있지만 다른이의 .. 2014. 10. 1. 2014년 39-42 향교 한탄교 객현리 2014년9월13일 베가와 함께 향교로 출조지를 정하고 새벽부터 서둘러 향교 5시30분 도착 미리 사가지고온 설렁탕을 아침식사로 둑방에서 끓여 먹은후 7시쯤 입수 새벽녘에는 몰랐는데 날이 훤해져서야 보이는 모습 내려갈때 왜 길이 보이지 않았는지를 증명하는사진 외래종 식물 가시박이 이렇게 덮여 있을줄이야 마치 위장망을 씌워놓은듯하다. 저 식물로 다른 식물들이 빛이 차단되어 광합성이 방해되면서 고사하게 된다고 하더니 과연 그럴것 같다. 이쪽도 충주시에서 대책이 있어야 될듯 안개는 아직 걷히지 않고 방류는 115톤 -110톤 사이 딱 적당하다 막상 여울에 입수하니 물살은 좋아보이는데 수온이 아주 차다 물골도 이정도 방류상황에서는 깊지도 얕지도 않은터라 약간은 의구심도 들고 20여미터 아래에는 상당히 수초가 아.. 2014. 9. 15. 2014년 35-38 추석연휴 조행 9월4일 오전에 회사 볼일을 마치고 오후늦게 북한강으로 향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짬견지에 최고인 북한강 백양리 여울 그러나 최근 각광받는 춘성대교 위 여울에도 조사가 두분이 서있고 백양리 여울에도 세분이 서있다. 점심시간에 방류를 멈추었기에 아직 물흐름이 약한데도 줄을 흘리고있다. 시간이 늦어 방류상황을 보니 댐에서는 1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어쩔수 없이 의암댐으로 향한다 역시 물흐름이 시원하게 내려온다. 건너편 팔미천 여울에 한분이 챔질을 하고 계신다. 그렇다면 올해들어 처음 반대편 이쪽여울로 내려가본다. 방류량이 140톤 대 인데도 수량이 엄청나다. 작년 방류량하고는 또 다르고 조사들의 발길도 뜸했는지 수풀이 마구 우거져 들어가는길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들쭉날쭉하는 방류량으로 수장대를 몇번 옮기고 .. 2014. 9. 11. 2014-34 남한강 특별훈련-조정지여울 8월30일 토요일 카페 공출을 사전 공지하자 지난번 2일 후곡에서 뭉쳤던 회원분들중 몇분이 공출전 특별 훈련이라도 해야되지 않냐고 해서 다시 모이기로한날 역시나 요즘 남한강이 예전의 남한강이 아니라 출조지 선정이 가장 고민된다. 이래저래 모이기로 한 사람이 9명이다 보니 왠만한데는 다 자리가 좁고 부론,후곡,조정지 정도가 눈에 들어온다. 최근 견지를 배운 젊은 친구들은 대부분이 부론과 후곡정도만 가봤기에 견지터도 알려줄겸 조정지로 방향을 결정한다. 올해 남한강은 환경적인 영향인지 예년에 비해 조과가 형편없고 어디를 가든 자칫하면 꽝치기가 일수 그런면에서 오히려 조정지를 알려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하류에 비해 수온이떨어지는 지역이라 혹시 하류의 조과가 안좋으면 조정지가 최상류이기에 이곳으로 모일때가 되지.. 2014. 9. 1.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