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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16년48

1618 Alpha and Omega 견지낚시를 다녀온게 지난 3일 벌써 2주일째 손맛을 보지 못했다. 꾼의 마음은 똑 같은것 베가가 토요일 비가 엄청오는 시간에 전화를 한다 내일 출조하실건가요? 토요일 비가 상당히 내린 상황이라 오늘 밤 사이 비가 얼마나 내릴지 살펴보고 내일아침 날씨를 본후 결정하자고 톡을 날린다. 17일 제헌절 아침 5시30분 기상 전화를 보니 이미 5시 10분에 톡이 와있다. 밖을 보니 아직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상황 그동안 임진강에게 너무 소홀했고 꾼들끼리 물내음이라 도 맡아보자는 심정으로 6시출발 새벽공기를 가르고 7시이전 이미 전곡에 도착한 베가와 함께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은후 현대 낚시에 들러 덕이와 묵이를 구입한다. 아침부터 현대낚시 사모님왈 " 로빈님이 오랫만에 오시니 매장이 다 훤해 보이네" 칭찬은 고래.. 2016. 7. 18.
1617 가성비 최고 조행 -후곡여울 7월1일 금요일 한달을 마무리 하는 금요일이 7월 첫날이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마감 챙기느라 바깥사정을 알지 못했는데 오랫만에 제법 비다운 비가 내렸다. 퇴근하는길에 차창가에 내린비에 젖은 백미러를 찍어 본다. 요즘 여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듯 7월2일 토요일 비가 온 이후라 강계는 수량이 넘쳐나고 각 댐도 방류량을 엄청 늘려 놓았다. 때 마침 오늘은 직원의 자녀와 지인의 따님 결혼식이 두군데나 잡혀있어 별 생각하지 않고 결혼식에 다녀왔다. 오늘은 해가 나고 날도 덥고 하루가 무지하게 길다. 대낮에 집근처를 다닐경우가 거의 없기에 볼수가 없었는데 근처에 이차량이 배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가만 ! 등잔밑이 어두운것은 아닌지. 혹시나 아파트 지하상가에 있는 대형마트에 내려가보니 냉장고에 두병이 .. 2016. 7. 4.
1616 쉽다면 벌써 그만 두었겠지-후곡.조아래 6월25일 토요일 오늘은 오랫만에 조대장과 합류하기로 했다. 나머지 미산과 베가 그리고 에프터 까지 모두 5명이 모이기로 한날 장마철이란 예보가 무색하게 날은 너무 덥고 소나기가 예보 되어있지만 그건 단지 소나기 일뿐 낚시꾼에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오늘 목적지는 남한강대교 아래 있는 원수골이란 여울에 처음 가보기로 약속하고 출발 평소와는 다르게 남한강대교 가는길을 점봉쪽이 아닌 섬강교 쪽으로 돌려 가본다. 수량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섬강하구 저 강끝자락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 앞이 원수골이다. 그런데 다리 아래에 아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루어낚시하는분들이 엄청나게 많고 돌어항도 몇개 만들어 고기를 가두어 놓고 있다. 아마도 쏘가리가 요즘 많이 나온다고 하더니 꾼들에게 입소문이 많이 난듯하다... 2016. 6. 27.
1615 남한강이 있어 즐겁다. 완전 남한강 골수팬이 되었다. 요줌 임진강에는 무단방류이후 가게되지를 않고 그걸 핑게로 비룡쪽도 문이 폐쇄 되어 있다는 말에 가지 않게 된다. 주말만 되면 이제 충주시 시민이 된듯한 기분이다. 오늘도 미산바람 베가와 함께 동행출조 부론은 오늘 여견의 대회가 계획 되있어 비내쪽으로 일단 방향을 잡는다. 5시 면 날이 훤해지는 시기 일찍 집을 나선다. 비내섬을 들어서니 비내 fog가 나를 반긴다. 카메라 좋은것 들고 햇살이 비칠때 오면 정말 좋은 작품사진이 나올만한 전경인데 폰카라는것이 또 아쉽다. 동녘에는 서서히 산봉우리 위로 해가 얼굴을 내미려 하고 있다. 지금이 5시20분인데 해가 벌써 중천에 있다. 날이 좋아도 너무 좋을것 같은 예감 아무도 없는 새벽길에 차를 세워놓고 한컷 자연과 조화되는 사진 컨셉.. 2016. 6. 20.
1614 후곡여울 6월9일 목요일 용인의 레이크사이드 cc에서 8여년만에 초대행사골프에 참여해서 비용하나 안들고 잘치고 잘먹고 대리기사까지 불러 집까지 왔다. 이런 대접을 받은것도 오랫만의 일인것 같다. 10일저녁 원래 친구들과 1박2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으나 몇몇 여의치않은 친구들의 사정상 진* 태* 융* 문* 대* 이렇게 6명이 모여 회포를 푼다 오랫만에 만난융*과 의기투합하여 소주 4병을 단숨에 들이키고 기분좋게집으로 간다. 그런데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 핸드폰 들이대며 사진찍는놈은 뭔지 뭐라 하니 잘났다고 욕을 해댄다. 세상에 별놈들 많아져 큰일이다. 전날 과음한상태에서 골프를 할줄아는 친구 넷이 모여 다시 골프 소피아그린cc 작년에도 이곳에서 모여 라운딩을 했는데 올해도 다시 왔다. 역시나 잘 치지도 못하는 골퍼가.. 2016. 6. 13.
1613 부론여울 레져활동에 쓰려고 15년간 정들었던 애마를 보내고 국산 suv차량으로 교체한지 만 3년 3년만에 딱 90000km 탔다 레져활동을 아주 많이 했다는 증거다. 70% 이상이 견지 가면서 쓴것일게다 그래도 소소한 거슬림은 있었지만 잔고장없이 잘 탔다. 고맙게도 올해 처음으로 낚은 녀석이 6자 잉어 였는데 그때 찍었던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렸다. 왼손의 통증이 심해 이제 내가 봐도 랜딩하는 모습이 조금 어색하다. 그래도 멋지게 찍어준 베가에게 감사하다. https://youtu.be/NhgolWKnY6E 오늘 베가와 의기투합하여 남한강으로 가기로했다. 짜개만 가지고 있다는 베가의 말에 덕이를 사야 했는데 가는길에 마땅히 살 장소가 기억나지 않다가 이곳이 생각났다. 전화해 확인해 보니 있긴 있는데 덕이 상태가 조.. 2016. 6. 9.
1612 연휴 남한강 연휴가 시작된날 여유를 갖고 평소보다 출발을 늦게 하여 양평국도로 들어서니 나는 늦은 시간이나 시간이 6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팔당대로를 들어서니 차량이 국수역까지 밀려 있다. 결국 여유를 부린것이 두시간 넘게 걸려 부론에 도착했다. 부론에 도착해보니 헉! 조사분만 12분이 공출을 방불케 이미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다른곳을 가려다가 내일 다시 남한강 번출 약속이 있어 눌러 앉기로 하고 맨 바깥쪽에 서보니 지난번 보다 방류량이 60톤대로 살작 줄어 그런지 피래미가 입질을 해댄다. 이리 저리 눈치보다 마침 자리를 나서는 조사분이 있어 가운데 쪽으로 입성 열견했으나 오전에 2수로 마감 맨 안쪽의 맷돌설망 제자리 기법 조사분은 연신 낚아내고 특이한건 오랫만에 ㄹㄷㅁ 님을 만났는데 이분은 결국 텐멍하셨다 먼저 조행.. 2016. 6. 6.
1611 오후 견지전용 북한강 어쩌다 보니 북한강이 오후견지 전용 강이 되었다. 벌써 올해만 4번째 북한강에 왔다. 그중 두번이 오후 짬견지 이다 사무실에서 오전 일과를 보내고 북한강으로 출동 대성리 신일낚시에서 덕이 묵이 사고 청평에서 점심 간단히 하고 의암으로 가면 보통 시간이 오후 1시 30분 내외 1시부터 방류한후 수위가 안정되어가는 좋은 타이밍이다. 오후 206톤으로 방류시작 혹시 몰라 수장대를 일부러 흐름이 약한곳에 미리 꽂았더니 다행히 어후 5시가까이 이백톤대를 쏴줘 설망발이 받지를 않는다. 편안히? 낚시를 했다. 약간더 안쪽으로 설망을 위치하고 대를 내리니 연속해서 두마리가 입질을 해댄다. 그러면 그렇지 오늘도 대박이구나 했는데 그리고는 소식이 뜸하다. 혼자 이기에 안전을 유의하며 설망을 이리저리 설치해본다. 지형에 따.. 2016.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