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1 석모도 보문사 인천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에 자리하고 있는 보문사는 양양낙산사, 금산보리암,여수향일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석모도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 아래의 마애 관세음 보살은 탁트인 전경가 함께 서해를 바라보면서 수많은 중생들을 살펴주고 계시다고한다. 1월7일 늦은 시간인 11시 보문사를 향해 출발한다. 늦은시간 출발하여 2시간여후 시장끼를 느껴 길을가던중 식당앞에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있어 무작정 들어간 충남서산꽃게 식당 식사후 좀더 가니 이곳은 신관이고 본관도 있었다. 둘이 먹기에 다소 양도 많고 가격도 50000원으로 비싼감이 있었지만 오랫만에 맛나는 꽃게탕을 먹었다. 예전에는 배로 석모도를 드나들었지만 이제는 석모대교가 개통되어 편하게 석모도로 들어간다. 겨울이고 늦은시간.. 2018. 1. 8. 스페인 여행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 까지 총정리 올해 장장 10일동안의 황금연휴 임에도 변변한 계획도 못세워 가까운곳만 몇군데 다녀오고 추석연휴에도 제대로 된 여행 한번 못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한다. 11월4일~11일 6박 8일 3년전 서유럽을 다녀온터라 유럽중 어느곳을 갈까 고민하다. 오랫동안 알아온 세 부부 6명이 의기투합하여 여행사 패키지로 예약하고 스페인으로 간다. 인구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면적은 5배나 더큰 나라 지중해를 마주보고 있어 날씨나 자연 환경이 좋은나라 예약을 마친시기가 9월 두달여만의 설레임을 안고 드디어 공항도착 2017년 11월4일 12시45분 마드리드행 직항 KAL 비행기로 인천공항 출발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른다 두번의 기내식과 한번의 간식을 먹은후에야 장장 13시간40분 만에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긴 시간의 .. 2017. 11. 28. 관악산 매일 아침 출근하며 올려다보는 관악산 몇년을 사시사철 봤지만 올라갈 생각은 해본적 없던곳 그러나 올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으며 집앞공원에서 운동을 하다 등산에 관심을 갖게되어 이곳 저곳 몇군데 다니며 600미터가 넘는 코앞의 관악산에 꼭한번 오르리라 벼르던 터 오늘(11월25일 토요일) 이 그날이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막상 날은 잡았는데 겨울이고 오후에는 비가 예보 되어있다. 장비도 잘 준비가 되어있지않고 초행길이라 다른날 갈까 잠시 갈등했으나 기온이 조금 오른 9시 40분경 일단 올라가 보기로 한다. 한 30분이나 올라왔을까? 그동안 매일 걷기운동을 하여 다리에 근육이 붙고 예전 담배피던 시절과 달리 숨이 차는 현상도 없어진것이 몇번의 등산을 통하여 검증되어 체력에 자신이 붙은 상태인데 오늘은 얼마 오.. 2017. 11. 27. 1716- 17년 納會 부론여울 10월21일 이후 좀처럼 시간이 나지를 않아 11월18일 조우들과 올해 납회를 하기로 약속했다. 장소는 부론여울로 정하고 출발 어제까지는 괜찮던 날씨가 갑자기 오늘부터 기온이 급강하 하여 영하로 떨어진다. 8시 도착을 목표로 고속도로에 올라보니 아직도 단풍관광이 끝나지 않았는지 아니면 골프도 이제 납회를 하려는지 승용차들이 밀려 동서울터미널 부터 호법 근처까지 차량행열이 끝이 없다. 여주 근처 다가 오니 이제는 길이 뻥 뚫린다. 달리자 ! 올해 마무리를 향하여! 7시반경에 일찍 도착한 애프터메쓰로 부터 사진이 한장 날아온다. 벌써 두분 입수 - 가로수와 베가 젊은피들은 아직도 배가 고픈가 보다. 남한강대교에 도착한 시간이 8시17분 예정보다 조금 늦었다. 이제 강가의 갈대는 완전히 갈색으로 변하고 서서히.. 2017. 11. 20. 주전골 영금정 10월29일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동명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등대와 양쪽 영금정 산정에 있는 정자가 실제로 영금정 바닷가로 50여 미터 나아가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정자를 해돋이 정자라하는데 현판에는 똑같이 영금정이라 써놨다. 돌과 시멘트로 만들어져 조금 아쉬움이 남는정자 장애인이 이용할수 있도록 승강기도 설치해놨는데 알고보니 개방한지 1주일도 안되었다. 아침 일찍 동명항을 드나드는 뱃고동 소리 들으며 여유를 만끽해본다. 동명항 수산시장에 펄펄뛰는 꽃새우를 보며 군침도 잔뜩흘려보고 싱싱하게 살아 숨쉬는 줄복과 소방어를 보며 생기를 느낀.. 2017. 10. 31. 낙산사 낙산사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도량 중의 하나이다 동해 명산 오봉산에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라 한다. 불교신자들중에 바다를 바라보는 해수 관음상이 있는 사찰이 국내에 몇군데 있는데 아마 낙산사가 이중 가장큰 관음상을 모시고 있는절이라 더 유명할지 모르겠다. 일반인들도 동해를 들러볼경우 한번쯤은 꼭 들러보는 사찰이 낙산사다. 국내 유명한 절중 손가락안에 꼽히는 절로 더 유명하다. 후문인 의상대 주차장에서 보이는 의상대전경 낙산사 가장 경치 좋은곳에 자리한 의상대 의상대 소나무 사이로 보는 바다 전경 홍련암 가는길에 올려다본 의상대 연하당 옆의 약수는 부처님 손에서 직접나온다. 작은 범종각이 있고 스님들이 기거하는곳으로 보이는 연하당 홍련암에서 보이는 동해 2005년 산불 당시에 낙산사의 대부분이 화.. 2017. 10. 30.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10월28일 토요일 삼형제가 처음으로 가족들외에 부부들만 동반하여 1박2일 여행을 하기로 한날 동해 ? 서해? 둘중 어느쪽으로 갈까 즐거운 고민중 동해 여행을 많이 않해 보았다고 해서 동해쪽으로 결정 나도 오랫만에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강릉으로 드디어 진입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 정동에서 출발하든 심곡에서 출발하든 출발하면 한쪽으로 다시 와야 되는 문제가 있고 또한 형제들이 사는 거주지가 각각 달라 차량이 3대 전부 움직이면 이동 및 주차문제도 발생하고비용도 더 들어 한대로 움직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동경로상 주차하기 편한 주차장을 찾던중 남대천둔치 공영주차장이 괜찮을것 같아 이곳에서 우선 집결하기로 하고 가보니 주차장이 아주 넓고 특히 유료주차장도 있지만 무료로 주차할수 있는 공간도 .. 2017. 10. 30. 소요산 - 나리공원 10월22일 일요일 등산을 싫어하는 남편덕에 남들은 10월이면 단풍놀이도 간다고하는데 같이 단풍놀이 한번 못가본것이 못내 아쉬워 하는것 같아 인근 산 중에서 단풍이 아름답다는 소요산에 갈생각으로 이른아침 출발 8시30분경 소요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서둘러 나와 그런지 아직은 한산하다. 소요산 87년 회사에 입사하여 그해 회사 야유회를 이곳으로 왔던것이 기억나니 아마도 30년만에 다시 소요산을 오르려는것이다. 등산지도를 보니 1코스 5.7km 자재암까지 1시간30분 2코스 6.5km 칼바위에서 선녀탕쪽으로 질러내려오는길 2시간 3코스 7.0 최고봉인 의상대에 올라 구절터쪽으로 내려오는길 3시간 4코스 8.1km 상백운대 나한대 의상대 에서 공주봉까지 4개봉 완봉후 구절터쪽으로 내려오는길 4시간 6개월여 걷는.. 2017. 10. 23. 1715-셋이면 족하다. 향교여울 10월21일 토요일 나름 일찍 서둘러 나온다고 나와 비내로 가려 했으나 먼저 출발한 원재아빠가 비내는 이미 점령되었다고 연락을 준다. 조정지로 바로 방향을 돌려 본다. 조정지 댐을 건너는 순간도 예외없이 물안개는 자욱하게 끼어있다. 분간하기 어려운 이시간에 차량이 6대 조사는 이미 3분이 입수중 첫여울은 이미 글렀고 중간여울로 들어갈수는 있으나 정찰을 미리 보낸 원재 아빠가 향교가 비어 있다 연락을 준다. 온김에 조정지 갈대와 물안개의 합작품 한장 찍어주고 향교 둑방길로 바로 올라탄다. 물안개로 인해 둑방에서는 여전히 강이 보이지를않는다. 여울가로 내려가니 누군가 만들어 놓았던 돌어항이 한쪽을 열어놓은채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3주만에 여울에선 원재는 마음이 조급한지 바로 안개속을 뚫고 입수 주변을 둘.. 2017. 10. 23.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