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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변길과 태안튤립축제 최근 해솔길 과 신두리 사구 에 이어 세번째 태안방문 오늘의 목적지는 태안해변길을 걷기로했다. 해변에는 이런 안내판이 솔밭길에는 소나무에 이런 앙증맞은 표지판이 길을 자세히 안내한다. 오늘 출발지 백사장항의 명소 꽃게다리 모양은 꽃게처럼 생기지는 않았지만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잊는 인도교 이고 야경도 참 멋진 다리이다. 이곳 백사장항 주차장 앞에 있는 표지목 도착한 시간이 시간이11시20분 약 2시간정도의 일정이기에 오늘은 이곳에서 안면해변까지 약 5키리미터 5코스 노을길을 걷기로 했다. 백사장해변을 출발하면 곧이어 이런 해송이 가득한 솔밭길을 걷게 된다. 물론 조금지나면 바로 해변으로 나와 이런 멋진 바다를 볼수있다. 오늘은 바람이 강하여 조금은 춥지만 그래도 봄이라 그런지 콧물이 나올정도는 아니다. .. 2016. 4. 20.
1602-03 카페 시조회 - 틸교여울 4월9일 올해 첫줄조를 합수머리로 갔다가 입질한번 못받고 5시경 철수 했다. 16일에는 견지동호회 시조회가 학곡리에서 있었다. 겨우내 움추려 있던 반가운 회원들 만나 대화하고 맛난 음식먹은게 전부 대회장을 내려놓은 첫 시조회라 마음편하게 도착하여 제일 안쪽 자리 차지하고 3시간 가까이 흔들었으나 역시나 첫번째 출조도 이번 출조도 입질한번 못받는 올꽝 게다가 오늘은 예보와는 달리 1시경이 되자 비가 내려 급하게 인사도 못나눈채로 시조회를 마감했다. 어제 시조회 급하게 끝내느라 설망에 담가둔 묵이가 젖은채로 낚시가방에 담겨 있다. 덕이도 넉넉하게 준비 했는데 그대로 있고 어제의 비로 오늘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황 집근처 중랑천에 가서 묵이를 잉어들한테나 던져 줄까 생각했지만 동행 약속을 했기에 길을 .. 2016. 4. 20.
2016년 시작 올해 첫줄조 4월9일 토요일 임진강 합수머리 채비도 제대로 챙기지않고 그냥 여울이 궁금하여 떠난다. 작년 임진강 동이리에서는 타 자치단체를 흉내내 송어축제를 열었는데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한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주상절리가 멋진 이곳은 그냥 두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주상절리도 보호가 안되는것 같고 여울 바닥도 인위적으로 송어 가두리를 만들어 놓아던 터라 내심 걱정도된다. 그래서 우선 완성된 동이교로 먼저 올라가본다. 상류 겨울동안 송어축제가 열였던 자리 겉보기에는 정비를 해놓은것처럼 보이나 강바닥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지점과 확연히 구분이 된다. 하류합수머리쪽 미세먼지가 많아 시야가 너무 흐리고 이날 결국 해는 뜨지 않았다. 동이교 주탑의 위용 아직 다리만 완공되었지 도로.. 2016. 4. 14.
석촌호수 벚꽃 올해는 많이 게을러 진것 같다. 출조를 해도 벌써 두세번은 했을 시기 인데 올해는 웬지 나가게 되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계속 가족을 챙기는것이 현명한일 서울 여행지를 찾던중 가까운 석촌호수에 가보기로 벚꽃이 피어 있으려나 하고 생각하고 갔는데 잠실역에 내려 바로 석촌호수로가니 새로짓고 있는 월드타워 사이로 벚꽃이 만개해있다 벚꽃이 활짝피어 올해는 개화시기가 많이 빠르구나 생각되고 있던중 도로하나 건너 서호로 건너가니 분위기가 약간 달라 보인다. 도로하나 차이인데 동호는 거의 만개한수준이나 서호쪽은 이제 몽우리를 터뜨리고 있다. 양지 바른쪽은 역시나 만개한 상태 뒤로 보이는 롯데 월드 사람의 비명 소리가 들려 보니 롤러코스터가 코앞으로 지나 간다 찰나의 순간 4월8일부터 10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 2016. 4. 5.
서울 북촌 찾아가기 어한기 여행 마지막 오늘은 가까운 북촌으로 여기저기 봐도 북촌 접근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지않아 먼저 소개 안국역 2번출구에서 나와 북쪽으로 그대로 직진하면 아래 안내도를 나눠주는 재동관광안내소가 나온다 여기서 안내도를 수령후 안내도에 표시된 길을 따라 1경부터 8경까지 감상하면 끝 참 쉽죠! 들어서자 나름 멋을낸 고풍스런 카페와 식당들이 자기 자랑을 하며 길가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맨처음 보게된 깔끔하게 정비된 한옥 입구 아주 오래된 한옥보다는 최근에 정비된 한옥이 더 많은듯하고 현수막 걸린것을 보니 한옥을 질때는 아마 지원비도 주고 있는듯하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동양스런 멋을 풍기는 가옥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와 돌하루방이 더 인상깊다. 길가의 카페에서 발견한 비틀즈 사진과 여러가지 인형들 마치 고대.. 2016. 3. 28.
송도 그리고 미생의다리 2월28일 서울에도 오랫만에 2월에 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다 차량을 운행하다 정차중 길동생태공원앞에서 한컷 찍는다. 아직은 눈이 예쁘다 그리 늙지는 않은것 같다 3월6일 어제는 봄비가 대지를 적셨다 3월이 되니 비가 온이후라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고 훈풍이분다. 역시 계절은 아무도 막을수 없는것 같다. 시즌이 다가오니 마지막 봉사를 해야 될것 같은 심정으로 가까운 인천으로 go go! 신도시 건설후 그리고 삼둥이 아빠덕에 유명해진 송도 센트럴 공원 주변의 마천루와 어울리게 근사하게 인공적으로 공원을 조성해놨다. 아직은 식물이 풍성하게 생명을 내보이지 않아 주변은 썰렁하지만 이런 빌딩들이 오히려 이국적으로 느끼게 한다. 30분에 35000원하는 모터보트도 타볼수있고 연인들은 자전거롤 같이 타고다닌다.. 2016. 3. 7.
남한산성 사찰 장경사 개원사 2월20일 토요일 오랫만에 날이 포근하다 집사람과 가까운 남한산성의 사찰을 둘러본다 먼저 가장 영험하다는 장경사로 올라가본다 삼성각 기도가 통한다고 하는데 알아보니 삼성각은 원래 불교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나 토속신앙과 밀착되며 생긴곳이라 한다. 막상 찍은 삼성각 사진은 용량이 커서 올리지를 못한다. 장경사 인조때 지어진곳으로 훗날 병저호란때 아마도 이곳에서 많은 일일 있었을것 같다. 장경사 입구 우측아래로 바로 성곽을 따라 주차장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등산객들도 주차를 해놓은듯 입구에 있는 불상 달마대사상과 어린 동자들이 놓여있는 입구의 모습은 웬지 내생각에는 우리 것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남한산성내의 사찰이라 그런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듯 대웅전 전경 대웅전의 문양식이 다른 절과는 약간의 차.. 2016. 2. 24.
서울촌놈 남산가기 2016년 연휴 마지막날 산에 올라가 올해 다짐도 해보고 바다에 나가 일출을 보며 떠오르는 해를 보며 기원도 하건만 나는 2일동안 무엇을 했는지 방바닥 쓸어내리는것이 지겨워 마눌님을 앞장세워 가본다. 서울 촌놈이라고 했던가? 학창시절 포함 근 40년을 서울에서 지냈건만 남산한번 제대로 올라간 적이 없는것 같다. 정말 촌놈이 따로 없다.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마음먹고 차를 집에두고 집을떠나 전철을 타고 회현역에 내려 남산오르미를 올라보니 예전 유럽 몽마르뜨 언덕에서 타본 그것과 흡사하다. 약 2분간의 오르미를 즐기고 이제 케이블카로 입장 생각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 약 70퍼센트는 외국인인듯 중국 동남아도 많았지만 유럽에서 오신분도 있었다. 20여분간 줄을 서서 기다린후에야 케이블카에 올라탄다... 2016. 1. 7.
겨울 영월여행과 먹거리 부석사로 여행을 가기 위해 중간 휴게소에 들러보니 접근로도 다른 휴게소에 비해 잘못들어왔나? 하고 착각이 들 정도로 입구가 길다 이곳은 해발 300미터가 넘는곳에 위치해 있는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다 명당에 자리 잡았다고 하는데 지대가 높아서 인지 따뜻하게 겨울여행중이었는데 바람이 몹시 분다 이곳에 봄이나 여름에 오면 야생화 테마 공원을 만들어 놓아 볼거리도 있을듯 잠깐 쉬며 따듯한 우동으로 몸을 녹이고 오늘 숙박지는 단양 가곡면 두산길에 있는 구름위의 산책이라는팬션이다. 해발 450미터가 넘는곳에 위치해있어 강과 길이 저아래로 보이는데 하늘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저녁 순한 바람을 타고 이 친구들이 산정상에서 창공을 향해 날개짓을 해댄다 한둘이 아니라 여러명이 스릴감을 즐기고 있다. 본인들이 대화하는내용.. 2015.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