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1 1613 부론여울 레져활동에 쓰려고 15년간 정들었던 애마를 보내고 국산 suv차량으로 교체한지 만 3년 3년만에 딱 90000km 탔다 레져활동을 아주 많이 했다는 증거다. 70% 이상이 견지 가면서 쓴것일게다 그래도 소소한 거슬림은 있었지만 잔고장없이 잘 탔다. 고맙게도 올해 처음으로 낚은 녀석이 6자 잉어 였는데 그때 찍었던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렸다. 왼손의 통증이 심해 이제 내가 봐도 랜딩하는 모습이 조금 어색하다. 그래도 멋지게 찍어준 베가에게 감사하다. https://youtu.be/NhgolWKnY6E 오늘 베가와 의기투합하여 남한강으로 가기로했다. 짜개만 가지고 있다는 베가의 말에 덕이를 사야 했는데 가는길에 마땅히 살 장소가 기억나지 않다가 이곳이 생각났다. 전화해 확인해 보니 있긴 있는데 덕이 상태가 조.. 2016. 6. 9. 1612 연휴 남한강 연휴가 시작된날 여유를 갖고 평소보다 출발을 늦게 하여 양평국도로 들어서니 나는 늦은 시간이나 시간이 6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팔당대로를 들어서니 차량이 국수역까지 밀려 있다. 결국 여유를 부린것이 두시간 넘게 걸려 부론에 도착했다. 부론에 도착해보니 헉! 조사분만 12분이 공출을 방불케 이미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다른곳을 가려다가 내일 다시 남한강 번출 약속이 있어 눌러 앉기로 하고 맨 바깥쪽에 서보니 지난번 보다 방류량이 60톤대로 살작 줄어 그런지 피래미가 입질을 해댄다. 이리 저리 눈치보다 마침 자리를 나서는 조사분이 있어 가운데 쪽으로 입성 열견했으나 오전에 2수로 마감 맨 안쪽의 맷돌설망 제자리 기법 조사분은 연신 낚아내고 특이한건 오랫만에 ㄹㄷㅁ 님을 만났는데 이분은 결국 텐멍하셨다 먼저 조행.. 2016. 6. 6. 1611 오후 견지전용 북한강 어쩌다 보니 북한강이 오후견지 전용 강이 되었다. 벌써 올해만 4번째 북한강에 왔다. 그중 두번이 오후 짬견지 이다 사무실에서 오전 일과를 보내고 북한강으로 출동 대성리 신일낚시에서 덕이 묵이 사고 청평에서 점심 간단히 하고 의암으로 가면 보통 시간이 오후 1시 30분 내외 1시부터 방류한후 수위가 안정되어가는 좋은 타이밍이다. 오후 206톤으로 방류시작 혹시 몰라 수장대를 일부러 흐름이 약한곳에 미리 꽂았더니 다행히 어후 5시가까이 이백톤대를 쏴줘 설망발이 받지를 않는다. 편안히? 낚시를 했다. 약간더 안쪽으로 설망을 위치하고 대를 내리니 연속해서 두마리가 입질을 해댄다. 그러면 그렇지 오늘도 대박이구나 했는데 그리고는 소식이 뜸하다. 혼자 이기에 안전을 유의하며 설망을 이리저리 설치해본다. 지형에 따.. 2016. 6. 3. 1610 행복출조 올해 첫 남한강 조행 5월25일 오랫만에 야생 공작을 보고 왔다. 몇년만에 이곳에오니 감회가 새롭다. 한때는 월 1회 정도는 왔는데 언제 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여기저기서 울어대더니 내 차례 앞에서 한껏 뽐을 내본다. 역시 숫컷이 아름답고 우아하다. 내가 견지를 알고 부터 좋아하게 된꽃 흡사 코스모스가 노란색을 띈것 같이 보이는데 금계국이다 아침 출근시에 길가에 만개가 되어있어 차를 세우고 찍었다. 나에게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기준점이 있어 아카시아 싸리꽃 장미꽃 금계국 이렇게 기준으로 각각 강계를 가는 시기를 정하고 있는데 금계국이 만개되니 남한강이 이제 시즌이 시작될것으로 판단되었다. 부지런히 일어나 일찍 남한강가는길에 보니 역시나 이곳 점봉에도 길가에 만개해 있다. 기대가 점점 커지는 순간이다. 점봉로를.. 2016. 5. 30. 1609- 북한강 동행출조 5월21일 토요일 그동안 같이 동행 출조를 여러번했지만 북한강은 경험이 없는 두 친구와 오늘 의암을 가기로 당초 약속되어 있었으나 어제 부터 의암에 여러분이 이미 선점하고있다는 소식에 우선 아침일찍 방류를 하지 않는 시간에 당림리에 오랫만에 왔다. 얕은 여울에 아직도 윗쪽에서는 소란스럽게 누치가 가리를 진행중이고 이틈을 노리고 어떤분은 투망을 가지고 와 여러수를 짧은시간에 잡고 양동이에 한가득 담아 여울을 빠져 나간다. 와중에 얕은 여울에서 멀리 공략하자 흐름이 멈추는 지점에서 3녀석이 입질을 해준다. 농번기라 그런지 물색이 조금은 탁하다. 사진이 당림리 여울이 어느정도 얕은지를 보여준다. 발목깊이의 수중에서 입질한 누치의 힘이 엄청나다 오히려 수심이 있고 물살이 있어야 힘이 배가 될줄 알았는데 흐름은 .. 2016. 5. 23. 1608 마약견지 다시또 견지를 간다. 마치 무엇에 홀린듯이 나에겐 견지는 분명 운명과 같은 취미일것이다. 아직까지는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5월인데 무슨일인지 오늘 폭염경보가 내렸다. 동남아 날씨가 되어가는 온난화되는 한국 알아보니 재작년부터 5월에 폭염이 오기 시작했다는데 더위에 강한 나는 땀은 나지는 않는데 차안에 있으니 오히려 더 덥게 느껴진다. 12시 무작정 사무실을 나와 다시 이곳으로 이끌린다. 와보니 휴가를 내어 조용히 즐기는 두분이 먼저 와계신다. 방해 하기 싫어 나갈까 하다 혼자 보다는 안전하겠다 싶어 인사드리고 옆자리에 선다. 그런데 지난번 왔을때 최고 240여톤이던 방류량이 오늘은 2시경 도착했을때는 이정도 였는데 4시가 되자 340톤대로 급격히 방류량을 늘인다. 240톤대도 이렇게 수풀이.. 2016. 5. 20. 1607 올해 의암여울 첫출조 -대박사건 5월14일 전날 갑작스런 부친의 응급실 입원으로 병실에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9시 동생이 교대하러 와서 집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견지가 고프다. 잠한숨 못잔놈이 집으로 간게 아니라 문막으로 늦은 시간 이동하니 2시간반 정도 걸려 도착 먼저와있던 일행과 점심을 같이하고 입수했는데 오전에 5수가 나온이후 두친구는 이렇게 느긋히 낮잠을 청하고 나는 2시간정도 스침했지만 입질한번이 없다. 지난주 왔다가 실은 설망추를 이곳에 빠뜨렸는데 수위가 78정도로 줄고 물색도 맑아져 달팽이수경을 갖고 물속을 샅샅이 뒤져 기어코 설망추를 찾아낸것이 오늘의 수확이다. 부처민 오신날 엄청난 졸음과 사투를 하며 간신히 집에 도착했다. 어제 집에 도착해서 샤워후 바로 골아 떨어져 새벽에 기상을 했다. 오늘은 둘째가 부친을 보기로 .. 2016. 5. 16. 1606 힐링 조행 이런저런 이유로 조행을 못가 그런가? 그래도 계절좋은 5월이 왔는데 한번은 평일 조행을 나가봐야지마음먹은날이 오늘이다. 역시나 출조지 선정이 우선 아직도 작년과 달리 주변의 강은 수량이 많고 게다가 엊그제 다시 비가 10-20미리 내려 수위가 조금씩 올라있다. 그래도 선호하는곳이 문막 79까지 내려갔던 수위가 82까지 오르더니 81로 살짝 내려가는중 물색이 어떨까? 가 관건이었지만 도착해서 바로 확인해보니 약간 흐린상태 조금은 찜찜했지만 낙점한곳이 이곳이니 우선 입수하는것이 당연 고기와 함께 낚인 이 조사 오늘 다시 동행했다. 11시간 다된 시간이건만 날을화창한데 박무가 약간 낀건지 미세먼지가 있는건지 시야가 선명하지 않다. 6일 왔을때는 수위가 89로 돌어항이 잠겨 보이지를 않았다. 지난번은 조금 멀리.. 2016. 5. 12. 1604-05 오랫만의 홍천강 그리고 문막교 올해들어 출조횟수가 예전만큼 그렇지 않다. 개인적인 일때문에도 그렇고 다친 팔이 자꾸 아프니 잘 나가게 되지 않는다. 아마 게으름 병도 생긴것 같다. 5월1일 잠시 짬을 내어 이곳에 갔지만 2시간동안 팔만 아프게 흔들다 집으로 나흘간의 5월의 연휴가 시작되었다. 어떤이는 기쁘지만 다른이는 그렇지 않은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시조회가 무심하게도 끝난후 당초에는 6일에 올해 처음으로 의기 투합하여 뭉치기로 했지만 6일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어린이가 없는 관계로 5일 뭉치기로 일정을 변경한다. 그런데 엊그제 많은 강수량으로 출조지 선정이 만만치 않아 빨리 안정이 되었을 홍천강으로 결정하고 먼저 떠난다 보통 노일리로 검색하면 예전은 강촌IC룰 거쳐 팔봉산쪽으로 나왔는데 차가 밀리지 않아 국도로 오니 양덕원을.. 2016. 5. 9.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