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1 1621 휴가조행 비내여울 8월 휴가 첫날 4일 할줄 아는게 견지 밖에 없으니 가족과는 다음 시간에 같이 하기로 하고 오로지 견지만 하기로 한다 결국 오늘이 견지 1일차 남한강으로 출조지는 결정했는데 어느여울로 갈지...... 아침 5시 집에서 출발하며 일부러 서둘필요가 없어 국도로 가니 장호원 노탑리 부근에서 산정상에 해가 두둥실 떠올라있다 부론으로 갈경우 점봉에서 좌회전을 하라고 하더니 비내섬으로 목족지를 정하니 점봉에서 신작로로 그대로 직진한다 거기서 장호원으로 다시 감곡으로 가서 아침 끼니를 달거니 해장국에서 선지해장국 한그릇으로 해결하고 비내섬으로 들어선다 비내 들러 조사분들이 계시면 조터골로 갈 생각이다. 휴가철이라 평일이긴하지만 캠핑족들이 몇 팀있겠지 생각했는데 한팀도 없다 너무 더우니 아마도 좋은 시설이 있는곳으로 .. 2016. 8. 4. 1620 가고 또 가게되는 후곡여울 올 6월11일 25일 7월3일 24일 아마도 올해 여울중 가장많이 다닌 여울이 후곡여울이다 올해들어 벌써 5번째 가는중이다. 조사에 따라 궁합이 맞는 여울이 있는데 나는 원래 향교나 예전 조정지 처럼 빠르게 흐르는 여울 바깥쪽에 서서 낮은 여울을 공략하는것이 좋았는데 어쩌다 보니 바닥도 편하고 물살도 다른곳에 비해 순한편에 속하는 후곡에 자꾸 가게된다. 물론 혼자 조행일때 보다는 여러명이 같이 가게될때 더 선호하게 된다. 최근 올갱이로 인하여 바리케이트로 막아놓아 접근성이 좀 떨어져 불편하지만 오늘도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어제 미리 이곳을 관리하는 어부께 들어갈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기에 마음편하게 출발 오랫만에 다시 후배들과 함께 뭉쳐서 조행하기로 하였기에 더욱기대가 되는 조행이다. 전날 음식준비.. 2016. 8. 1. 1619 힐링이 필요 하다면 후곡여울 금요일 토요일 회사직원들과 1박2일 야유회를 다녀왔고 이틀내내 내가 운전을 했기에 피곤한 상태지만 토요일 점심중 어찌 알았는지 베가가 전화를 한다. 주말에 근무한다더니? 가족과 휴가 다녀왔어요 그래서 내일 출조하려구요 미끼는 있나? 일주일전 사놓은 덕이 있습니다. 30% 살아있어요 그럼가자 일요일 아침 5시에 여주 해장국집에서 만나기로 하고 4시 출발 해장국 한그릇하고 다시 이곳으로 방류량 획인해 보니 160톤 3년전은 이정도 평균이나 작년이후 이정도 수량은 처음이다. 이정도 방류량이면 어디까지 물이 차올랐을까 궁금하여 달려 내려와보니 바리케이트를 열었다 하더라도 차를 대기가 만만치 않을것 같다. 루어낚시하시는분이 잠깐 스푼을 날리다가 다른곳으로 이동하시고 기억력의 한계가 있을것 같아 바닥 수위 상태도 .. 2016. 7. 25. 경포해변과 주전골 트레킹 직원들과 함께 7월22일 금요일 오후 드디어 떠난다. 가는도중 문막휴게소 한여름이라 지만 요즘 불볕 더위가 너무나 우리를 힘들게 한다. 영동과 영서의 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주는곳 이곳을 지나자 뜨거운 열기는 사라지고 한기마져 느껴진다. 기온이 20도 초반대로 뚝떨어진다' 마치 스위스 어느 산골짜기에 온듯한 느낌마저 들게 산중터까지 내려앉아 있는 구름. 숙소에 도착한다. 함께 5년을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위해 숙소며 먹거리등을 관심갖고 지켜봤다. 물론 우리팀은 내가 직접 운전하여 내차로 모셨다. 나는 오늘 내일 충실한 마당쇠 역할을 하기로 자청했다.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입지여건이나 시설 등에서 볼때 가본 국내 숙소중 top3안에 든다고 말할수 있다. 다만 회원이 아닌경우 다소 가격이 좀 나간다는점이 제약.. 2016. 7. 25. 1618 Alpha and Omega 견지낚시를 다녀온게 지난 3일 벌써 2주일째 손맛을 보지 못했다. 꾼의 마음은 똑 같은것 베가가 토요일 비가 엄청오는 시간에 전화를 한다 내일 출조하실건가요? 토요일 비가 상당히 내린 상황이라 오늘 밤 사이 비가 얼마나 내릴지 살펴보고 내일아침 날씨를 본후 결정하자고 톡을 날린다. 17일 제헌절 아침 5시30분 기상 전화를 보니 이미 5시 10분에 톡이 와있다. 밖을 보니 아직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상황 그동안 임진강에게 너무 소홀했고 꾼들끼리 물내음이라 도 맡아보자는 심정으로 6시출발 새벽공기를 가르고 7시이전 이미 전곡에 도착한 베가와 함께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은후 현대 낚시에 들러 덕이와 묵이를 구입한다. 아침부터 현대낚시 사모님왈 " 로빈님이 오랫만에 오시니 매장이 다 훤해 보이네" 칭찬은 고래.. 2016. 7. 18. 1617 가성비 최고 조행 -후곡여울 7월1일 금요일 한달을 마무리 하는 금요일이 7월 첫날이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마감 챙기느라 바깥사정을 알지 못했는데 오랫만에 제법 비다운 비가 내렸다. 퇴근하는길에 차창가에 내린비에 젖은 백미러를 찍어 본다. 요즘 여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듯 7월2일 토요일 비가 온 이후라 강계는 수량이 넘쳐나고 각 댐도 방류량을 엄청 늘려 놓았다. 때 마침 오늘은 직원의 자녀와 지인의 따님 결혼식이 두군데나 잡혀있어 별 생각하지 않고 결혼식에 다녀왔다. 오늘은 해가 나고 날도 덥고 하루가 무지하게 길다. 대낮에 집근처를 다닐경우가 거의 없기에 볼수가 없었는데 근처에 이차량이 배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가만 ! 등잔밑이 어두운것은 아닌지. 혹시나 아파트 지하상가에 있는 대형마트에 내려가보니 냉장고에 두병이 .. 2016. 7. 4. 1616 쉽다면 벌써 그만 두었겠지-후곡.조아래 6월25일 토요일 오늘은 오랫만에 조대장과 합류하기로 했다. 나머지 미산과 베가 그리고 에프터 까지 모두 5명이 모이기로 한날 장마철이란 예보가 무색하게 날은 너무 덥고 소나기가 예보 되어있지만 그건 단지 소나기 일뿐 낚시꾼에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오늘 목적지는 남한강대교 아래 있는 원수골이란 여울에 처음 가보기로 약속하고 출발 평소와는 다르게 남한강대교 가는길을 점봉쪽이 아닌 섬강교 쪽으로 돌려 가본다. 수량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섬강하구 저 강끝자락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 앞이 원수골이다. 그런데 다리 아래에 아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루어낚시하는분들이 엄청나게 많고 돌어항도 몇개 만들어 고기를 가두어 놓고 있다. 아마도 쏘가리가 요즘 많이 나온다고 하더니 꾼들에게 입소문이 많이 난듯하다... 2016. 6. 27. 1615 남한강이 있어 즐겁다. 완전 남한강 골수팬이 되었다. 요줌 임진강에는 무단방류이후 가게되지를 않고 그걸 핑게로 비룡쪽도 문이 폐쇄 되어 있다는 말에 가지 않게 된다. 주말만 되면 이제 충주시 시민이 된듯한 기분이다. 오늘도 미산바람 베가와 함께 동행출조 부론은 오늘 여견의 대회가 계획 되있어 비내쪽으로 일단 방향을 잡는다. 5시 면 날이 훤해지는 시기 일찍 집을 나선다. 비내섬을 들어서니 비내 fog가 나를 반긴다. 카메라 좋은것 들고 햇살이 비칠때 오면 정말 좋은 작품사진이 나올만한 전경인데 폰카라는것이 또 아쉽다. 동녘에는 서서히 산봉우리 위로 해가 얼굴을 내미려 하고 있다. 지금이 5시20분인데 해가 벌써 중천에 있다. 날이 좋아도 너무 좋을것 같은 예감 아무도 없는 새벽길에 차를 세워놓고 한컷 자연과 조화되는 사진 컨셉.. 2016. 6. 20. 1614 후곡여울 6월9일 목요일 용인의 레이크사이드 cc에서 8여년만에 초대행사골프에 참여해서 비용하나 안들고 잘치고 잘먹고 대리기사까지 불러 집까지 왔다. 이런 대접을 받은것도 오랫만의 일인것 같다. 10일저녁 원래 친구들과 1박2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으나 몇몇 여의치않은 친구들의 사정상 진* 태* 융* 문* 대* 이렇게 6명이 모여 회포를 푼다 오랫만에 만난융*과 의기투합하여 소주 4병을 단숨에 들이키고 기분좋게집으로 간다. 그런데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 핸드폰 들이대며 사진찍는놈은 뭔지 뭐라 하니 잘났다고 욕을 해댄다. 세상에 별놈들 많아져 큰일이다. 전날 과음한상태에서 골프를 할줄아는 친구 넷이 모여 다시 골프 소피아그린cc 작년에도 이곳에서 모여 라운딩을 했는데 올해도 다시 왔다. 역시나 잘 치지도 못하는 골퍼가.. 2016. 6. 13.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