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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북한강 의암 드디어 618 오랫만에 북한강에 가고싶다 그동안 북한강의 소식을 보니 5월 초에 가서 나름 재미를 봤는데 지난번 백양리에 가서도 그렇고 소식이 뜸했는데 지난 주말 터진다는 소리가 들린다.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무조건 의암댐 아래로 12시에 방류가 끝나 원래 대로 오후1시면 방류할 생각으로 1시30분쯤 도착했으나 방류를 하지 않는다. 순간 당림리로 이동할까 하다가 댐사무실에 전화해 보니 2시경 방류재개 예정이란다 전화 끊으니 딩동댕 의암댐에서 알려드립니다. ㅎㅎㅎㅎ 조금만 참을걸 방류전 강중심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다. 아마 우리나라 강중 가장 깨끗한 수질을 보존하고 있는듯한 북한강 그야말로 고기 내장이 다 보인다. 이같이 방류전에는 평온해 보인다. 잉어가 놀고 있을 아래쪽 소 거칠게 여울져 내려가야 될곳이 지금은.. 2015. 6. 19.
1518 조아랫여울 2015.6.14 시간이 되면 임진강 합수에 가서 잠깐 즐기고 올 생각이었다. 이미 전날 13일 미산바람과 부론에서 징하게 즐긴후 조금일찍 집에 귀가했는데 6시쯤 되서 베가에서 카톡사진이 한장 날아온다. 선배님 조터골로 집사람과 캠핑왔어요 실은 나하고 부론에 같이 오기로 먼저 약속했는데 약속을 펑크낸 이유가 바로 어부인 마님때문인데 그래도 서로 절충했는지 조터골로 캠핑을 갔다. 부부끼리 있기에 방해하기 좀 그랬는데 오히려 작접와보니 여울이 남한강에서 세차기로 몇번째 들었을 만큼 유명햇던 조터골이 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천지개벽할 소리를 전한다. 요즘 방류량이 적어져 물살이 약할것이라 예상했지만 정말 조터골이 그렇게 되었을까? 피곤한 몸인데도 벌써 마음은 남한강으로 다시 간다. 결국 아침일찍 눈이 떠지고 온.. 2015. 6. 15.
1517 부론여울 대박 오랜 가뭄으로 이제는 갈수있는 터가 남한강 밖에 없는것 같다. 왠만한 강은 가뭄으로 인해 물 자체가 흐르지 않는다. 역시나 선택의 여지 없이 남한강으로 혹시나 하고 강천 가봤더니 벌써 타프가 쳐 있고 차량이 석대 어제 들어 오신것 같다. 이제는 금요일 오후에 들어와야 자리를 잡을것 같다. 저녁 늦게 내일은 어디로 가세요? 하는 미산바람님의 문자 아침 5시30분 문자날리니 바로 전화가 온다 집에서 나와있다고 그래서 간곳이 부론 아침 일찍이지만 그래도 어제부터 들어온분은 어항에 30여마리 가둬둔 상태이지만 입수하신분은 없고 때마침 우측에 첫분이 들어간다. 근데 위치가 영 아니다 너무 아랫쪽에 위치를 한것 같다. 오늘은 핑게도 있다. AS를 보냈던 장화가 수리되어 왔기에 테스트를해봐야 하기때문이다. 2년전 A.. 2015. 6. 15.
1516 3차후곡여울 -따로 또 같이 2015년 마지막 토요일 올해 5월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이 모두 5회씩이나 있는 아주 특이한 달이다. 그러니 출조회수도 다른달 보다 많다. 이번 토요일은 오랫만에 여러명이 같이 출조를 하게되었다. 베가 애프터매쓰 마지막 합세한 쌤복까지 총 4명이서 말이다. 즐거웠던 시간을 더 떠올리기 위해 이번엔 동영상부터 올려 본다. 여기서 잠깐! 나는 개인적으로 이제는 견지대 중에 상상을 초월하는 강대를 쓴다. 왠만한 멍자는 견지대 가 휘지도 않는다 영상속의 녀석도 5자 후반이 넘는녀석인데 견지대가 휘지도 않는다. 초 강대 이기에 랜딩시 설장이 튕기지를않아 고기가 치고 나갈때는 설장의 각도를 조절하여 설장을 태우는 모습을 볼수있다. 강대를 쓰는 이유는 소리 없이 조용이 그리고 옆조사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 마음대.. 2015. 5. 31.
1515 강천여울 5월27일 평일이지만 25일의 대박 조행은 다른 문제고 월말이 다가오며 회사 경영 목표에 대한 부담감도 많고 요즘 대내외 문제로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오늘 한장소에 모여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날이다. 나로서는 의제보다는 내 자신의 심적 상황이 더 엉키고 있는 상황 일단 마음을 비우고 머리속을 맑게 하자는 심정으로 새로운 여울을 탐사하러 남한강으로 go go! 접근성이 가장 좋은 부론으로 먼저 가본다. 전차여울에는 아직도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한 플라이 꾼이 낚시대를 연신 날리고 있고 이미 이곳의 상황을 간파한 발빠른 견지인은 아주 이른시기에 남한강에서 그것도 평일임에도 번출을 하고 있다. 조과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일게다. 나중에 이곳의 조과도 알게 될터 실시간 속보 보니 4-5명이 .. 2015. 5. 27.
1514 I will be back! 후곡여울 먼저 가야 먼저안다. 연휴 마지막날 5월25일 월요일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매년 부처님오신날에는 나에게 좋은 징크스가 있다. 몇년전 임진강 비룡여울에서 8자 잉어를 처음 접수한날도 부처님오신날이었다. 그제 후곡여울 어제 틸교여울에 이어 오늘 어차피 혼자 조행해야 하기에 어제 못간 임진강 합수머리로 갈까 고민하다. 마침 타카페에 비내여울의 조황이 좋다는 조행기를 보고 방향을 비내로 잡는다. 으레 그렇듯이 여주 휴게소에서 먹거리 몇개를 사들고 감곡IC를 빠져 나와 달거니 해장국 한그릇하고 아직 남한강이 극 성수기가 아니기에 나름 서두르지 않고 온게 6시50분 비내 도착했으나 수장대가 곶혀 있고 한분이 막 입수를 하고 계신다. 그리고 여울앞 타프아래 어지러히 널려진 지난밤 저녁의 흔적들 아마도 어제부터 들어와 계셨던것 같다. 나가.. 2015. 5. 25.
1513 틸교여울 어제 남한강 출조에 연이어 오늘은 임진강에 갈계획이었다. 출조 예정지는 합수머리 그이유는 요즘 5톤정도 방류하던 군남댐이 최근 며칠동안 15톤을 계속 방류하고있고 수위가 늘어나면서 고기들이 합수머리로 올라붙을것이고 게다가 지금은 잉어시즌이기에 대물의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 관심을 가지면 이런정보는 이미 다 알수잇는 세상이다. 남보다 발빠른이가 이미 어제 저녁부터 합수에 들어가 있고 현재 방류가 9톤정도라 아마 3명정도면 인원이 딱 맞을것 같아 비룡대교로 방향을 돌린다. 도착해서는 아무도 없었는데 채비를 챙기는동안 한분이 들어가 좌측 아랫쪽에 서는 바람에 중간에는 방류가 좀 늘은 관계로 물살을 이기지 못할것 같고 우측은 위로 올라서서 흘릴수는 있는데 물살이 마음에 들지를 않는다. 한시간여의 .. 2015. 5. 24.
1512 후곡여울 5월23일 토요일 오늘부터 25일까지 연휴 2012년 부터 부처님의 은덕으로 4년 연속 연휴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같은 직장인들은 부처님의 탁월한 위치선정에 오직 감사할 따름이다. 첫날 어제22일 오랫만에 옛친구들과 1박하며 여주에서 밤새고 옛이야기를 꽃피운후 오늘 약속한 후배들과의 조행을 위해 새벽 먼저 빠져나왔다. 맨처음 미산바람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오고 원재아빠와 베가가 현재 고속도로상에 있다는 보고 오늘의 출조지는 남한강 후곡여울 방류량을 보니 72톤-68톤사이를 오르내린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방류량이 이렇게 적은경우도 드물다. 이럴줄 알았으면 부론으로 가는건데 시기가 아직 남한강은 이른편이라 산후 조리가 끝난녀석들을 노리고자 후곡여울로 선택했다. 부론여울 아래에는 누치가리를 하고있는 누치를 노리.. 2015. 5. 24.
1511 북한강 의암여울 작년조행기록을 보니 5월18일 의암여울에 들러 잉어도 낚고 텐멍도 달성했다. 5월11일 12일 연속으로 20미리 이상의 비가 온후 어제 5월13일 부터 의암댐의 방류량이 상당히 좋고 하루종일 방류를 한다. 13일 갈 생각이었으나 바람이 몹시 불어 하루를 참고 14일 오후 조행을 나선다. 가는길에 백양리 부터 당림리 등 주요 여울을 관찰하며 올라갔는데 이상하리 만치 조사가 한명도 없다. 평일이기도 하지만 아직 시기 상조 인듯 생각하고 원래 목적지인 의암댐 아래 팔미천쪽 여울에 들어가니 역시나 이분이 딱! 작년에도 만나더니올해도 이곳에서 북한강 지킴이를 만난다. 윗여울 의암댐과 의암교모숩 역시나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임에도 쉬지 않고 166-174 톤 내외 무한방류 다시 아랫여울 물과물이 부딪치는 좌측 끝쪽 이.. 2015. 5. 15.